우리나라에 마지막으로 간 것이 2년 전이네요. 가끔씩 한국에 돌아가서 산다면 어떤 느낌일까 혼자 상상해 본답니다. 우리나라에 방문하면 가족들이랑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물론이고 그리운 음식들을 잔뜩 흡입하고 와요. 요즘 날씨가 더우니까 맥주를 한 잔 마실 때면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던 맛땅콩이랑 커피땅콩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커피를 너무 너무 좋아해요. 아주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데요. 커피 말고도 커피가 들어간 커피케익, 티라미수도 좋아하지요. (살찌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ㅎㅎ)
영국에서 커피땅콩을 살 데가 없을까 해서 인터넷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영국에는 커피땅콩이 존재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아주 쉽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거라 몸에 나쁜 방부제도 안 들어가 있고 맛도 마트에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그럼 레시피 나갑니다!
재료
맛땅콩
물 120ml
설탕 6 테이블스푼
천연 소금 한 꼬집
구운 땅콩 210g
레시피
1. 물, 설탕, 천연 소금을 후라이팬에 넣고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2.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춘 후에 땅콩을 넣어서 끓여주세요.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젓가락으로 계속 저어주세요.
3. 오븐팬에 유산지를 깔아 준 후에 완성된 맛땅콩을 붓고 식혀주세요. 이 때 집어먹지 마세요. 진짜 뜨거워요!
4. 시원한 음료수나 맥주랑 같이 드세요. 밀폐 용기에 넣어서 보관하세요.
커피땅콩
물 120ml
설탕 6 테이블스푼
커피 1 테이블스푼
구운 땅콩 210g
레시피
1. 물, 설탕, 천연 소금을 후라이팬에 넣고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2.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춘 후에 땅콩을 넣어서 끓여주세요.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젓가락으로 계속 저어주세요.
3. 오븐팬에 유산지를 깔아 준 후에 완성된 맛땅콩을 붓고 식혀주세요. 이 때 집어먹지 마세요. 진짜 뜨거워요!
블렌더가 없으면 쿠키를 지퍼백에 넣고 홍두깨로 빻아주세요. 블렌더가 있으면 오레오 쿠키를 넣고 갈아주세요.
버터를 녹여서 블렌더에 넣고 같이 갈아 주세요. 전자렌지에 1분만 데우면 버터가 녹습니다.
파이팬에 오레오 쿠키와 버터 섞은 것을 평평하게 깔아 주세요. 쿠키가 굳게 냉동실에서 10분 넣어두세요.
후라이팬에 휘핑크림을 붓고 약한 불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크초콜렛, 밀크초콜렛을 넣고 빠르게 저어서 섞어주세요. 초콜렛이 녹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 완전히 섞어 주세요.
6.냉동실에서 파이를 꺼내어서 초콜렛 소스를 부어 주세요. 초콜렛이 완전히 굳게 냉장고에서 40 -50 분 정도 넣어두세요.
7.초콜렛이 냉장고에서 굳는 동안 딸기를 씻어서 키친타월로 닦아주세요. 딸기를 데코를 하기 위해 얇게 잘라주세요. 초콜렛이 다 굳어지면 초콜렛 위에 딸기를 예쁘게 데코해 주세요.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조금 발라서 솔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그리고 그 솔에 시럽을 묻혀서 딸기 위에 발라주세요. 식용유를 시럽을 바르기 전에 조금 묻혀주면 시럽이 솔에서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방지해 줘요. ^^ 맛있게 드세요!
영국인들도 이걸 먹는다니 참 놀라웠답니다! 어느 지역에서 사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콘월에서는 하키포키로 불리고, 또 다른 지역들에서는 신더 토피로 불립니다.
너무 너무 쉬우니까 해 보시고 나면 깜짝 놀랄것입니다.
진짜 쉽고 빨리 만들 수 있어요!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모든 재료를 다 준비해 놓으시면 됩니다.
하니콤이 완전히 굳혀질 때까지는 만지지 마세요!
설탕이 녹으면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면 파티에 온 게스트들이 감동할 맛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재료
오븐팬에 바를 식용유
흰설탕 190g
골든 시럽 7 테이블스푼 (140g)
베이킹 소다 2 1/2 티스푼
밀크 초콜렛 200g
레시피
1.식용유를 오븐 파이팬에 발라주세요. 바닥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을 사면 하니콤이 식고 나서 떼내기가 쉬워요. 유산지를 바닥에 깔아주고 유산지 위에도 기름을 조금 발라주세요. 하니콤을 만들기 전에 반드시 이 단계를 해주셔야 합니다. 하니콤을 만들 때 빨리 부어줘야 해서 시간이 없거든요.
2.시작하기 전에 베이킹 소다를 계량해 놓습니다.
3.흰설탕, 골든 시럽을 냄비에 넣고 중불로 맞춘 후 설탕이 녹아서 카라멜색이날 때까지 계속 저어주세요.
4.카라멜이 보글 보글 끓어오면 불을 끄고 베이킹 소다를 부어줍니다. 빠른 속도로 골고루 저어주세요. 하니콤을 오븐팬에 부어 주세요. 절대 만지면 안 됩니다! 아주 뜨거워요. 30분 정도 하니콤이 굳을 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5.오븐팬에서 하니콤을 조심스럽게 꺼낸 후에 유산지를 살살 벗겨주세요. 하니콤을 작은 조각으로 부셔주세요.
6.초콜렛을 전자렌지에서 약하게 녹여주세요. 타지 않게 조심하세요. 하니콤 조각을 녹인 초콜렛에 넣어 초콜렛 옷을 입힌 후에 굳을 때까지 식힘망에 놓아주세요. 초콜렛이 딱딱하게 굳으면 먹을 수 있어요. 맛있게 드세요!
바싹바싹하고 아몬드맛과 초콜렛맛, 카라멜이 같이 결합된 맛. 한 입에 여러가지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6개를 샀는데 5개를 혼자 흡입하고 남편한테 1개 주었어요.^^ 미안하네요. 사실 혼자 다 먹으려다가 들켰다는.
눈치채셨겠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옆에 누가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여행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와서 한 번 만들어 봤어요. 물론 대용량으로요!
나는 작은 양으로는 음식을 만들지 않는 큰 손입니다! 여러 가지 레시피를 시도해 봤는데 거의 다 맛있었어요.
내 취향에는 플로렌틴에 건과일이 들어간 게 맛이 없더군요. 하지만 원하시면 추가하시면 됩니다.
저린 생강, 건조된 크랜베리, 체리, 천연 소금 등등을 추가해도 맛있습니다.
다 먹어봤는데 아몬드와 다크초콜렛으로만 심플하게 만든 게 젤 맛있어요.
이 포스팅을 하려고 혼자 플로렌틴의 유래에 대해서 한 번 살펴봤답니다. 이름처럼 이탈리아의 플로렌스에서 유래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답니다! 이탈리아에서 나온 비스켓이나 쿠키와도 전혀 비슷하지도 않구요.
플로렌틴은 켄트 주의 백작 부인인 엘리자베스 그레이가 쓴 요리책에 처음 언급되었답니다. 이 책은 1653년에 출판되었습니다. (https://quod.lib.umich.edu/cgi/t/text/text-idx?c=eebo;idno=A47270.0001.001)이 책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백작 여인들에게 진정한 즐거움을 주는 것으로 음식을 보관하기,저장하기, 말리기, 저리기 등 요리하는 모든 방법들이 쓰여져 있습니다. 남자 여자 모두에게 매우 필수적인 책. 사람의 주목을 끄는 제목이네요! 제목이 무지 길군요. 예전에는 책제목을 길게 했나 봐요.
아래 글은 엘리자베스 그레이의 플로렌틴 레시피입니다:
플로렌틴 만드는 법
Take the kidney of a loin of Veal, or the wing of a Capon, or the leg of a Rabbet, mince any of these small with the Kidney of a loin of Mutton, if it be not fat enough, then season it with Cloves, Mace, Nutmegs, and Sugar, Cream, Currans, Eggs, and Rosewater, mingle these four together, and put them into a dish between two sheets of paste, then close it, and cut the paste round by the brim of the dish, then cut round about like Virginall keyes, then turn up one, and let the other lie, then pink it, cake it, scrape on Sugar, and serve it.
-> 위와 같이 나오는데요. 고어가 많다 보니 해석이 아주 어렵네요.. 남편의 도움을 받아 구독자님들을 위해 요약번역했어요.
송아지 신장, 닭날개, 토끼 다리 부분 중 하나와 양고기 신장을 잘게 썰어주세요. 요리하기에 지방이 충분하지 않다면 클로브(허브의 한 종류), 메이스(허브의 한 종류), 너트맥(허브의 한 종류), 설탕, 크림, 건포도, 계란, 로즈워터와 잘 섞어 준 후에 페이스트리 두 겹 사이에 넣어 줍니다. 페이스트리를 덮어준 후에 오븐 그릇에 맞게 겉을 잘라 주고 구워서 드세요.
350년 사이에 레시피가 많이 변천했네요! 계량단위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비스켓과는 전혀 다른 레시피군요.
플로렌틴이 프랑스 비스켓과 많이 유사하지만 영국에서 오랫동안 먹어왔던 거라 확실한 것은 모르겠어요.
플로렌틴은 선물용으로 아주 좋아요.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고급스러운 선물이 되겠지요!
꽃처럼 이쁜 누텔라 플라워 브레드. 브리아쉬 빵 사이에 누텔라잼이 듬뿍! 크리스마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메뉴입니다.
이 레시피는http://steves-kitchen.com/nutella-braided-tear/ 에서 발췌했어요.
여동생 둘, 여동생 친구, 저희 남편, 남편의 형님과 부인 (한국어로 형님이라고 하지요?)과 같이 크리스마스 바로 전에 독일에 있는 마을 프라이버그 (Freiberg)에 여행을 간 적이 있어요. 그 때가 엊그제 같은 데 아주 오래 전이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프랑스, 독일, 스위스를 차로 운전해서 갔다 왔어요. 저희 남편, Simon은 운전을 아주 잘 한 답니다. 영국에서는 반대쪽 (우측)에서 운전을 하는데 유럽 다른 나라들은 한국과 같이 좌측에서 운전을 하기 때문에 영국차로 유럽에서 운전하기란 쉽지가 않거든요. 운전을 아주 잘 하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들은 그 때 아주 즐거운 여행을 했답니다! 프랑스에서는 샴페인, 와인과 맛있는 프랑스 음식을 실컷 먹었어요. 스위스에 가니 눈이 잔뜩 쌓여 있더라구요! 눈싸움을 실컷 했죠! 스키로 유명한 마을인 저맷 (Zermatt)에도 갔었구요. 숙소의 발코니에 보이는 장관은 정말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왔습니다. 숙소 옆에 식당에서 저녁에 피자와 스위스산 맥주를 마셨는데 맛이 정말 꿀맛이었어요.
독일은 가는 곳마다 크리스마스 오픈 마켓이 열려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마켓마다 사람들로 북적 부적 거렸어요. 완전히 파티 분위기! 저희들도 독일 사람들이 마시는 mulled wine (크리스마스에 마시는 와인으로 사케처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는 와인), 핫초콜렛, 독일 핫도그, 케익, 푸딩, 비스켓을 먹고 손으로 직접 만든 공예품과 액세사리들을 구경했어요.
거기서 누텔라 플라워 브레드를 발견했습니다! 어찌 이럴수가! 누가 이런 빵을 만들었단 말인가! 먹기도 전에 벌써 맛있겠다는 느낌이 확 왔어요! 아니나 다를까 나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여행 후에 집으로 와서 여행 때 그 느낌을 느끼기 위해서 이 빵을 직접 만들어 보기로 작정했습니다. 너무 너무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 그 이후로 크리스마스 때마다 이 빵을 만드는 데요. 꺼내놓기 바쁘게 없어진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손님들을 초대한다면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재료
강력분 400g
설탕 70g (1/3컵)
인스턴트 이스트 2티스푼
소금 한 꼬집
무염버터 30g
따뜻한 우유 180ml (3/4컵)
계란 노른자 2개 (흰자는 빵에 바르는데 쓸 것이므로 버리지 마세요)
식용유 2 테이블스푼
누텔라 1컵
레시피
1. 강력분, 설탕, 이스트, 소금을 그릇에 넣고 포크로 섞어 주세요.
2. 녹은 버터, 따뜻하게 데운 우유, 계란 노른자를 넣어 주세요. 모든 재료를 포크로 잘 섞어준 후에 손으로 반죽을 만듭니다.
3. 테이블 위에 밀가루를 솔솔 뿌려준 후에 10분 동안 반죽을 치대 줍니다. 반죽이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워지고 만졌을 때 튕길 정도까지 해 주시면 됩니다.
4. 깨끗한 그릇에 식용유를 두른 후 반죽을 넣고 식용유로 반죽이 코팅되게 해 주세요. 랩으로 그릇을 싼 후에 따뜻한 곳에 반죽이 두 배로 부풀어 오르게 놔 둡니다. 1시간 정도 걸려요.
5. 랩을 빼고 반죽에 공기를 빼 줍니다. 반죽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준 후에 원형 모양으로 굴려 줍니다. 4등분 해 주세요.
6. 한 조각을 밀대로 14in/36cm 지름의 원모양으로 밀어줍니다.
7. 반죽 아래로 유산지를 살짝 밀어 넣어주세요. 베이킹 트레이에 올려 주세요.
8. 12in/30.5cm 크기의 접시를 꾹 눌러서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9. 누텔라 1/3컵을 데운 후에 동그란 접시 모양 내에 발라 주세요.
10. 반죽 하나를 꺼내어서 똑같은 크기로 밀어준 후에 누텔라 위에 올려주세요. 접시로 다시 한 번 꾹 눌러줍니다. 첫번째에 눌러준 것과 같은 곳에 해 주셔야 합니다. 누텔라잼 1/3컵을 그 위에 발라주세요.
11. 세번째 반죽도 똑같이 반복해 줍니다.
12. 마지막 반죽을 밀어서 그 위에 올려 줍니다. 이번에는 누텔라잼을 바르면 안 됩니다!
13. 접시를 다시 올려서 꾹 눌러준 후에 칼로 접시 바깥면을 잘라서 남은 반죽을 없애줍니다.
*** 동영상을 보시면 다음 단계를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
14. 작은 컵을 중간에 놓아주세요.
15. 칼로 컵이 놓여진 곳에서 부터 바깥쪽으로 4등분 잘라주세요. 각 4등분 된 것을 반으로 더 잘라주세요. 8등분 된 것을 반으로 더 잘라서 16 등분이 되게 해 주세요.
16. 각 조각을 두 번 감아 주세요. 옆에 있는 조각은 반대로 해 주세요. 모든 조각을 이와 같이 반복해 주시면 됩니다.
17. 꽃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각 두 조각의 끝을 들어 올려서 붙여 주세요.
18. 오븐을 180도로 예열해 주세요.
19. 반죽을 수건으로 덮어서 20분간 숙성시켜 줍니다.
20. 계란 흰자를 솔솔 발라준 후에 빵이 노릇노릇해 질 때까지 15-20분 동안 구워주세요.
독일식 애플 케익 레시피입니다. 과즙이 가득한 사과를 스폰지에 같이 구워서 살구쨈을 바른 케익. 추수감사절, 파티, 피크닉, 오후에 홍차와 마실 디저트로 적합해요.
독일식 사과 케익은 만들기가 아주 쉬워요! 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새콤하면서도 촉촉하고 달콤한 맛이에요. 이 케익은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케익이에요!
남편과 저는 여름에 유럽에 1달 동안 여행을 했습니다! 그게 17년 전이었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제 나이를 묻지 마세요… 프랑스,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룩셈베르크, 릭텐스타인, 오스트리아, 이탈이아, 스위스를 갔습니다.
여행을 시작했을 때는 해가 뜬 따뜻한 날의 연속이었어요. 텐트를 치고 캠핑을 많이 했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와 호스텔에서 하루 하루 지내기 시작했어요. 독일에서 지냈던 캠프장은 아주 좋았습니다. 수영장, 호프집, 커피숍, 식당들이 같이 있었거든요.
유일한 문제는 사람들이 밤에 술을 많이 마시고 밤새도록 노는 것이었습니다.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정말 가요방에서도 잘 수 있는 사람이거든요. 얼마나 시끄러운지 짐작하시겠어요!
캠프장에서 잠을 충분히 못 자고 아침에 커피숍에 남편이랑 저는 커피와 케익을 먹으러 갔어요. 그 케익의 맛이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밤에 시끄럽게 했던 사람들을 용서할 정도였습니다! 독일식 케익은 시끄러운 캠프장을 상기시켜줍니다. :) 독일에는 아주 맛있는 빵, 소세지, 맥주가 있어요! 정말 행운아들입니다. 냠냠… 독일은 정말 맛있는 나라입니다.
그 때 이후로도 독일에 케익과 빵을 먹으러 많이 갔어요! 유럽 채널을 타고 운전해서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까지 말입니다. 영국에서 운전하기에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요. 영국이 유럽의 한 나라이기 때문에 이것이 하나의 이점입니다!
저희 남편이 이 케익의 레시피를 인터넷에서 봤을 때 저 또한 맛있을 거라고 생각했답니다! 이 케익의 레시피는 https://www.youtube.com/watch?v=Jig8QKaWol8 발췌했어요. 독일식 애플 케익 레시피입니다. 과즙이 가득한 사과를 스폰지에 같이 구워서 살구쨈을 바른 케익. 추수감사절, 파티, 피크닉, 오후에 홍차와 마실 디저트로 적합해요.
저는 큰 케익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레시피의 150%를 이용했어요. 작은 케익보다는 한 번에 큰 케익을 굽는 게 낫지 않겠어요?
이 케익을 구웠을 때 저희 가족 모두가 좋아했습니다! 7살 짜리 우리 딸은 한 조각 더 먹었습니다. 케익 한 개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주로 사과 케익을 구울 때는 사과를 미리 요리하는데 이 레시피에는 케익을 껍질을 까고 자르기만 하면 된다고 되어 있어요. 껍질을 깐 사과는 물에 담가 두세요. 그러면 색깔이 변하지 않아요.
정말 쉽고 너무 맛있는 케익입니다! 저만큼 여러분들이 이 케익을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료
무염버터 188g
설탕 160g
바닐라 엑스트랙트 2 테이블 스푼
천연 소금 한꼬집
레몬 엑스트랙트 조금
왕계란 4개
박력분 300g
베이킹 파우더 3 테이블스푼
우유 3 테이블스푼
잘라 놓은 사과 5개
살구쨈 4테이블스푼 (전자렌지에 데워주세요.)
레시피
1. 오븐을 180°C/356°F로 예열해 주세요.
2. 케익팬을 버터로 칠해 주고 케익바닥면에 유산지를 깔아주세요.
3. 버터와 설탕을 그릇에 담아 계속 휘핑해 주세요. 바닐라 엑스트랙트, 소금, 레몬 엑스트랙트를 추가해 주세요. 완전히 섞일 때까지 휘핑해 주세요.
4. 계란을 한 번에 하나씩 30초 간격으로 넣으면서 섞어 주세요.
5.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걸러서 넣고 계란 섞은 것에 추가해 주세요. 우유를 넣고 완전히 섞일 때까지 휘핑해 주세요.
6. 사과 2개를 깎아서 2cm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주걱으로 조심스럽게 반죽과 섞어서 케익팬에 부어주세요. 7. 반죽 위에 케익을 예쁘게 올려서 장식해 주세요. 45분 동안 구워주세요. 8. 케익이 완전히 구워지기 전에 살구쨈을 전자렌지에 넣고 데워주세요. 또는 후라이팬에 붓고 저어가면서 데워도 됩니다.
파운드케익은 만들기가 가장 쉬운 케익이면서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베이킹 초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케익이니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초콜렛 파운드 케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익 중 하나입니다.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우리 딸은 나와 같이 베이킹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
친구들과 커피 한 잔 할 때 같이 먹기에 딱 좋은 케익. 피크닉이나 디저트로 금상첨화인 케익. 맛있는 초콜렛 케익을 만들려고 레시피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이 케익은 촉촉하고 식감이 완벽한 케익입니다. 쓴 맛이 절대 없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6살 난 딸아이는 초콜렛 케익을 안 먹는데 이 케익은 꼭 먹어요! 우리 딸아이가 이 케익을 매일 매일 먹고 싶다고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네요. ㅎㅎ
재료 초콜렛 파운드 케익 휘핑 크림 2테이블스푼 레몬주스 ½ 티스푼 코코아 파우더 25그램 끓는 물 60밀리리터 박력분 185그램 소금 ½ 티스푼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상온 보관된 무염버터 225그램 설탕 270그램 상온 보관된 계란 4개 초콜렛 글레이즈 잘게 썬 밀크 초콜렛 100그램 휘핑 크림 25밀리리터
레시피 1. 180도로 오븐을 예열하세요. 2. 작은 그릇에 휘핑크림과 레몬주스를 넣으세요. 섞어서 20분 동안 상온에 놓아둡니다. 화학 작용으로 고체화 된 크림이 몇 개 뜹니다. 3. 다른 그릇에 코코아 파우더와 끓는 물을 코코아 파우더가 완전히 용해될 때까지 섞어줍니다. 식게 되게 놔 두세요. 4. 박력분, 소금, 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받쳐서 그릇에 걸러준 다음 잘 섞어 줍니다. 5. 전기 믹서로 버터를 휘핑해 줍니다. 설탕을 추가해서 1분 더 전기 믹서로 섞어 줍니다. 계란을 하나씩 넣고 믹서로 섞어줍니다. 6. 식혀 둔 코코아 파우더를 추가해서 믹서로 섞어줍니다. 모든 가루와 휘핑크림도 추가해서 잘 섞어 줍니다. 7. 베이킹 용기에 모두 넣고 베이킹 나이프를 이용해서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8. 45분 동안 구워줍니다(오븐의 온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9. 잘 구워진 케익을 꺼내서 식힘망에 올려서 식혀 줍니다. 초콜렛 글레이즈 1. 초콜렛과 휘핑크림을 전자렌지에 1-2분 동안 녹인 다음 잘 섞어주세요. 2. 초콜렛을 상온에 식게 놔 둡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10-15분 정도 걸립니다. 3. 초콜렛 그레이즈가 식은 후에 케익 위에 부어주세요. 이 케익을 상온에 4-5일 보관 가능합니다. 또는 냉동실에서 1달 동안 보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