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스틱 만드는 법

 

치즈스틱 만드는 법 Gildedgingerbread.com


15년 전 쯤에 (그렇게 오래 전의 일이라니 믿어지지 않아요!) 아마도 처음 치즈스틱을 먹었던 기억이 나요. 친구와 롯데리아에 갔는데(우리나라에 흔히 있는 곳이죠, 우리집에서 모퉁이를 돌면 롯데리아가 있어서 쉽게 친구들을 만나곤 했었어요… 아… 그 친구들이 그립네요…) 치즈스틱이  신메뉴에 추가되어 있어서 무조건 한번 먹어 보자! 했던 거죠. 처음 먹었을 때 그 맛이란 설명할 수가 없네요. 막 요리되었을 때 내부는 끈끈한 치즈, 바깥은 바삭바삭한 그 맛! 그 순간부터 치즈스틱에 빠져서 치즈스틱에 중독되었다고나 할까요. 천국에 있는 듯한 그 맛! 그 이후부터는 롯데리아에 갈 때 마다 치즈스틱을 음료수와 같이 주문해서 간식으로 먹거나 햄버거와 같이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사실 치즈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때였는데도(지금이랑은 달리 그 때만 해도 우리나라에 치즈가 귀했던 시절이라 치즈맛을 모르던 시절이었죠.) 치즈스틱은 쉽게 먹을 수 있었어요. 신기한 일이죠! 치즈스틱은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 떨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 주네요. 주로 친구들을 만나서 직장 이야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던 그 시간들..

 


영국으로 이사 와서 문제는, 롯데리아가 없으니 치즈스틱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 우리나라에서는 치즈스틱을 만들어 볼 생각을 못 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만들어 보니, 치즈스틱이 너무 너무 만들기 쉽고 금방 튀겨지는 음식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여러 브랜드의 빵가루가 있지만 가장 좋은 빵가루는 직접 만드는 거에요. 집에 남은 식빵을 찢어서 블렌더에 넣어서 1-2분만 돌리면 최고의 빵가루가 완성됩니다. 빵의 유통기한이 넘기 전에 재활용하기에 적합해요. 빵봉지에 빵이 몇개 남았는데 유통기한이 지날것 같으면 남은 빵을 냉동실에 넣었다가 치즈스틱을 만들기 전에 전자렌지에 해동시킨후(또는 실온에서 해동시켜도 됩니다.) 블렌더에 넣으면 끝입니다. 간단하죠. 그리고 파슬리가루와 마늘가루를 추가해서 치즈스틱을 만들면 밍밍할 수도 있는 치즈스틱의 맛이 환상적으로 변합니다!

 

 

실제로 치즈스틱을 만들어 먹으면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사먹는 치즈스틱보다 열 배는 맛있어요. 주의할점! 한 번 만들게 되면 가족들이 자꾸 만들어 달라고 한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너무 좋고 아이들 생일파티에도 적합하며 어른들도 간단한 모임이나 바베큐 파티할 때 appetizer나 간식으로 적합한 음식이에요. 무슨 이벤트가 있어야 먹나요?  언제든지 해 먹어도 되어요. 맛있게 드세요!

 



재료


빵가루 2 ½ 컵 (식빵 4개, 빵 크기에 따라 빵가루 양은 달라지니 참고하세요.)
모짜렐라 치즈 155g
달걀 2개
물 2 테이블스푼
천연소금 1 티스푼
파슬리가루 1 테이블스푼
마늘가루 1 티스푼
박력분 ⅓ 컵/40g
식용유

 

요리법

 

1. 빵을 잘게 찢어서 블렌더에 넣습니다. 약 2-3분 정도 블렌더를 작동시키면 빵가루가 됩니다.


2. 모짜렐라 치즈를 손가락 크기로 잘라줍니다.


3. 달걀을 깨뜨려서 물과 천연소금을 같이 그릇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4. 파슬리가루, 마늘가루를 빵가루에 넣고 잘 섞어 줍니다.


5.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이 순서로 배열한 후 치즈스틱을 한번씩 순서대로 코팅합니다. 달걀물과 빵가루는 한번 더 코팅합니다. 치즈스틱을 꼼꼼히 코팅하세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튀길 때 치즈가 튀어나와서 엉망이 될 수가 있어요.


6. 식용유를 튀김솥에 붓고 기름이 170도(338°F)가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7. 잘 달궈진 식용유에 치즈스틱을 기름이 튀지 않게 조심해서 넣습니다. 한 번에 서너개 정도 튀기시면 됩니다. 치즈스틱들이 달라 붙지 않게 간격을 약간씩 두세요. 30초에서 1분 정도 튀기는데 모든 면이 익을 수 있게 치즈스틱을 조금씩 움직여 주세요. 튀겨진 치즈스틱은 체에 밭쳐놓습니다.


8. 위에 나온 방법대로 남은 치즈스틱을 요리해 주세요.


9. 치즈스틱을 토마토 케쳡, 하니 마스터드나 바베큐 소스, 랜치 드레싱과 함께 드세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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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 자녀의 한국어교육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생활하면서 느끼는 자녀의 한국어교육에 대해서 나름 써 볼께요. ^^


저는 영국의 맨체스터 근교에서 만 6세, 만 2세인 딸, 아들, 영국인 남편 (남편의 나이는 생략할께요. ^^) 과 살고 있는 전업 주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에서 토익, 영어 회화 강사, 아이들 개인 과외, 학원 강사, 통번역일을 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벌써 옛날 일 같네요. 영국에 온지가 6년 반이 넘어가네요. 딸아기가 백일이 지났을 때 왔는데 딸아이의 만 7세 생일이 2주 남았습니다. 


요즘 한국에서의 영어 교육열이 예전에 제가 살 때보다는 많이 내려갔다고 친구가 말하더군요. 과연 그게 가능할까 싶기도 한데요. 이제 한국을 떠난지 오래된 지라..... 저는 한국에서 일만 했던 것 같아요. 뭐..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보다 일을 더 많이 하거나 그랬던 것은 아니고... ㅎㅎ 항상 나 일이 너무 많다고 투덜 투덜했던게 생각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립기 그지 없네요. 사람 마음이 간사한 지라 바쁘면 바쁘다고 투덜거리지만 영국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살다보니 밖에서 일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들고 커리어우먼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슬슬 올라오더라구요. 


이야기가 딴 데로 샜네요. ^^ 영국에 살아도 반드시 우리 아이들이 한국어와 영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참.... 어렵다는 겁니다. 일단 저희는 집에서 영어를 쓰며 (남편이 한국인인 가정이면 집에서 한국어를 쓰겠지만요.) 변명으로 들리겠지만 영국에 이사와서 6개월도 되지 않아 항공사에서 한국인을 구하는 광고를 보고 지원해서 쭉 일을 하다가 둘째 낳고 형편상 그만뒀습니다. 그래서 지금 만으로 6세인 딸 (한국나이로 초등 1학년)은 9개월부터 영국의 어린이집에 오전반에 가고 오후에는 시어머니가 봐 주었습니다. 참고로 영국은 한국처럼 어린이집 (Nursery)가 공짜가 아니고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영국의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 번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영어를 쓰는 환경에서만 자란 우리 딸.... 시어머니가 나이도 많으시고 건강이 좋으신 편이 아니신지라 저녁에 아이와 시어머니, 남편과 같이 식사를 하고 아이가 잘 때까지 같이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쩐지 한국어를 아이한테 쓴다는게 시어머니한테 무례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신데 아이를 봐주시다보니 그런 생각이...


한국에 가끔씩 가면 한국어를 쓰고 시어머니가 안 계실 때는 한국어를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남편도 한국어를 조금은 하니 간단한 말은 한국어를 쓰고요. 예를 들면, 학교가자! 옷입어! 가자! 우유 먹을래? 사과 먹을래? 학교에서 뭐 했어? 밥먹자! 빨리 빨리! 비온다! 치카치카! .... 등등.


영국에서는 학교를 다른 나라보다 빨리 시작합니다. 만으로 4-5세 (우리나라 나이로 6세)에 초등학교를 시작합니다. 저희 딸이 초등학교를 2년 조금 넘게 다녀서 3년차입니다. 학교를 시작하고 아이들과 어울리다 보니 한국어를 왜 해야 하나 뭐 이런 생각을 하더라구요. 제가 한국어로 질문하면  우리 딸은 이제 대답을 영어로만 하고 학교 가는 길에 친구들이 있는데 한국어를 못 하게 합니다..... "Mummy, we are in England. You'd better speak English when you are in England. You can speak Korean when you are in Korea. (엄마, 우리는 영국에 살잖아요. 영국에 있을 때는 영어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국에 있을 때 한국어를 하고요.)"  


벌써 정체성이 생긴 걸까요???? 맨체스터에 한국어학교가 있고 학교갈 연령이 되면 보낼 수가 있어서 토요일 오전마다 같이 갔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40분 운전 거리입니다.) 유럽에는 한국인이 많이 살지 않는데다 맨체스터는 런던보다는 한국인 거주민이 많지 않아서 학생수가 몇 되지 않습니다. 만 4세-13세까지 총 15명 남짓하니까요. 한국인 선생님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지 유학 온 한국인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하거나 해서 학교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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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한국인인 아이들은 저희처럼 국제커플인 아이들보다 한국어를 훨씬 잘 하는 게 사실입니다. 한국어 교육 부분에서는 사실 무척 부럽더라구요. 그 분들과 대화를 해 보니 한국어 학교를 보내는 이유는 말은 집에서 하는데 단어와 읽기 등은 집에서 가르치기가 힘이 드니 한국어 학교를 보낸다더군요. 부모가 한국인이라도 영국에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형제들끼리는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것이 다반사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한국어로 대화를 하라고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되지 않는다고.... 문제는 아이들이 한국어를 왜 써야 하나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어 학교도 안 갈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와 아침마다 대판 싸움을 해서 겨우 겨우 오는 경우도 많다고.... 


토요일마다 아침에 일어나 열심히 한국어 학교를 2년간 다녔습니다. 우리 딸은 누굴 닮았는지 친구 좋아하고 사람들 만나 노는걸 좋아한지라 (ㅎㅎ) 한국어학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가끔씩 집에서 혼자 한국어를 아이에게 가르치곤 했는데 둘째가 많이 어리다 보니 그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한국에서 아이들을 많이 가르쳤는데 ... 내 자식을 가르치는 것이 힘들어요.... 


2달 전에 부모님이 한국에서 오셨는데 우리 딸이 한국어를 잘 하지 못 해서 부모님이 많이 실망하셨어요. 참 어떻게 해야 할 지 곤란한 입장.... 죄책감.... 내가 잘못 가르쳤다는 생각... 한국어 학교에 주말마다 가는 걸로 만족했던 나의 어리석음....부모님이 한국으로 돌아 가시고 나서 집에 있는 한국어 책으로 딸에게 다시 한국어를 직접 가르쳐 봤습니다. 6개월 전에 한국어를 딸에게 몇일 가르쳤는데 그 때랑 똑같더군요... 한국어학교를 다녔는데 그 동안 전혀 배운게 없었다니.... 


그래서 이번 9월 학기부터는 한국어학교를 끊고 집에서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일 주일에 2-3번 20분씩만 가르치면 되지 않을까 라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웬걸.... 매일 학교에서 3시 15분에 마치면 일주일에 1-2번은 방과 후 친구집으로 놀러 가기 바쁜 우리 딸. 갔다 오면 숙제 조금 하고 씻고 밥먹고 자기 바쁘더군요... 일주일에 한 번 20분 하는 게 다입니다.... 


어제 토요일에 늦게 일어나 아이와 실랑이를 하면서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쌍기역, 쌍디긋 등의 발음을 참 어려워 하네요. 영국에 살면서도 우리 아이가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다는 욕심을 버리고 내가 가르칠 수 있는 데까지 가르치고 본인이 나중에 커서 한국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쉽게 배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모로서의 욕심을 낮춘다는 것이 어렵지만 언젠가는 우리 딸도 내 뜻을 알아 줄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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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돌솥비빔밥



비빔밥은 한국어로 비빔과 밥 두 단어가 합쳐진 거죠. 비빔과 밥이 결합되어서 그릇에 든 음식들을 밥과 모두 잘 섞는다는 뜻입니다. 돌솥은 말 그대로 돌솥으로 만들어져서 용기 안에든 음식들을 따뜻하게  하는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비빔밥은 선조들에게 제사를 드린 후에 먹었던 것에서 기원합니다. 제사시에 준비한 모든 음식들은 가족들끼리 제사가 끝난 후 둘러앉아 야채와 밥을 섞어 먹는 것입니다. 역사기록으로는 비빔밥이 119세기 후반  “시의전서”에 처음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아버지가 친구들과 밖에서 밥을 먹고 늦게 오실 때 마다 비빔밥을 해 주셨어요. 이유는 어머니가 비빔밥을 매우 좋아하시는 데다가 남은 야채 반찬, 냉장고에 있는 상추나 새싹채소, 계란 후라이를 큰 대접에 고추장, 참기름을 같이 넣고 잘 섞은 뒤 저희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저희 어머니에게는 아버지가 저녁을 밖에서 먹고 오게 되는 날은 별다른 요리를 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던거죠.



요즘 우리나라에는 비빔밥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나라가 점점 발전할 수록, 사람들의 입맛도 더욱더 복잡해져서 비빔밥의 종류가 불고기 비빔밥, 김치 비빔밥, 삼겹살 비빔밥, 해물 비빔밥등으로 다양하게 공존합니다. 저는 비빔밥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먹어도 안 질린답니다!


비빔밥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어요. 간단하지만 한끼에 어마어마한 양의 야채를 먹을 수 있어서 아마도 하루 야채 권장량을 포함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건강식이지만 맛은 끝내줘요. 주된 소스는 고추장입니다. 한국음식점이나 아마존에서 사실 수 있어요. 고춧가루, 찹쌀가루, 발효된 된장과 소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맵지만 달고 따뜻한 맛이에요. 고추장이 1970년대 초반에 상업적으로 가공되기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집에서 만들지 않고 마트에서 사먹게 되었어요.



제 비빔밥에 재료들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재료에 있는 채소 중에 선호하지 않는 것이 있으시면 생략하셔도 되어요. 세가지 채소만 있으면, 비빔밥 맛은 끝내줍니다. 한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비빔밥 채소들 중 고사리와 같은 채소는 영국에서는 사기가 힘드니 여기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들을 이용했어요. 아까 언급했듯이 재료에 있는 모든 채소를 이용하지 않아도 세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재료


숙주나물 150그램
물 250 밀리리터
당근 2개
체스트넛 버섯 200그램(다른 버섯으로 바꿔도 무방합니다)
가지 1개
파프리카 2개
적양배추 1/2개
계란 2개
밥(2인분)
고추장(기호에 따라 조정)
새싹채소 30그램
참기름
소금
식용유



요리법


1. 모든 채소를 씻어주세요. 가지는 반달 썰기를 한뒤 한 번 더 ¼ 모양으로  썰어주시고, 당근, 적양배추, 파프리카는 채썰고 체스트넛 버섯은 얇게 썰어주세요.


2. 250ml의 물을 끓여서 냄비에 넣고 숙주나물과 약간의 소금을 넣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3분간 끓인 다음 숙주나물을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 주세요. 숙주나물을 그릇에 넣고 참기름 2티스푼, 소금 약간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주세요.


3.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숙주나물을 뺀 모든 야채를 취향에 따라 소금을 약간 넣고 각각  볶은 다음 접시에 따로 따로 담아주세요.


4. 계란을 기호에 맞게 계란 후라이해주세요.( 저는 반숙을 좋아하지만, 본인의 취향껏 하시면 됩니다.)


5. 아주 큰 그릇에 밥 1인분을 넣으세요. 본인이 좋아하시는 만큼 넣으시면 됩니다. 조금만 넣어도 되고 저처럼 많이 넣어도 됩니다. 저는 건강을 고려해 현미와 백미가 섞인 밥을 사용했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밥을 이용하세요.


6. 요리한 채소들, 새싹채소 한 움큼, 계란 후라이, 고추장 한두스푼(매운맛이 싫으시면 간장으로 대체)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 시점에서 음식을 먹을 사람에게 비빔밥을 드리면  본인이 섞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돌솥비빔밥 요리법


1. 비빔밥 요리법에 1,2,3번 과정을 그대로 따라 합니다.


2. 돌솥을 낮은 불에 올려 놓습니다.


3. 참기름 2 티스푼을 돌솥에 둘러줍니다. 이 과정이 밥을 돌솥에 달라붙지 않게 하고 더 맛이 좋게 해 줍니다.


4. 밥 1인분을 넣습니다. 먹고 싶은 만큼 넣어주세요.


5. 요리한 채소, 새싹채소, 고추장(또는 간장), 날계란(돌솥에서 계란이 요리됩니다)과 참기름 1티스푼을 넣고 잘 섞습니다.


6. 돌솥뚜껑을 닫고 지글거리는 소리가 날 때까지 3-4분간 요리합니다.


7. 돌솥을 식탁에 열방지 매트를 깐 뒤 올려 놓습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8. 그릇에 든 모든 음식들을 섞어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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