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으로 역이민 온 지 벌써 1년이 넘었어요.
아주 오랫동안 블로그를 못 썼네요.

한국에 와서 자영업을 시작하고 아이들도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야 하고 한국어도 배워야 했습니다. 정말 바쁘게 살고 있어요. 지금도 ing 이지만요.

칼국수집에서 시킨 음식들

저희집 근처에 중동상동시장이 있습니다.
처음 한국에 와서 아이들이랑 재미있게 구경했던 곳입니다.
정말 구경거리도 많고 먹을 것도 많습니다.
떡뽂이, 순대, 호떡, 붕어빵, 족발, 만두, 칼국수...
우리나라는 먹을 거리가 넘쳐나는 곳이에요.

먹는 것 하나는 정말 영국하고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가족들은 정말 한국에 와서 식탐을 마음껏 즐기며 살아가고 있어요.
덕분에 살이 자꾸 찌네요.. ㅠ


남편이 해물, 생선류를 싫어합니다. 그렇다보니 가족들이 해물, 생선을 잘 안 먹게 되네요. 마침 토요일마다 남편이 한국어 학원을 가거든요.

아이들과 함께 칼국수 맛집에 갔습니다. 보통 미어터지는 곳이라 기다려야 먹을 수 있어요. 오늘은 그래도 자리가 있었어요.

아이들은 수제비, 칼국수를 시키고 저는 잔치국수를 시켰어요.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했어요. 아이들과 집에서 대화하기가 어려우니까 밖에서 이런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든 칼국수, 수제비는 정말 맛이 기가 막히네요. 잔치국수를 시킨 것을 후회했어요. 칼국수와 수제비가 훨씬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아빠가 없는 날 세명이서 가기로 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냈어요.

안녕하세요.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과 어디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교회를 갔다 와서 아이들과 남편과 영국식 아침식사를 먹었습니다.
주로 일요일에는 English breakfast를 먹습니다.

소세지, 베이컨, 계란 후라이 또는 스크램블드, 영국 통조림 콩 등을 토스트와 함께 먹는 것이 English breakfast입니다.

교회를 가기 시작하고 나서는 예배를 마치고교회에서 밥을 먹고 왔어요. 오랫 동안 일요일에 가족들과 교회를 가는 바람에 아침 식사를 못 했습니다.  예배만 드리고 급하게 와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영국식 아침식사를 먹었어요.^^

저는 호텔을 좋아합니다! 요즘 국내 호텔 가격이 정말 장난이 아니니 수영장이라도 즐겨야 겠어요. ^^

영국에서 호텔에서 밥도 먹고 호캉스 가끔씩 했었는데요. 한국에서는 쉽지 않네요.  영국에서 그래도 돈도 잘 벌고 잘 살았어요. ^^ 역이민을 오고 싶었는데 실제로 역이민을 한 후에 경제적으로 더 낫지는 않네요.

기온이 30도에 육박했어요. 하지만 네스트 호텔 수영장은 온수풀이라 우리 아이들과 남편은 덥다고 불평을 터뜨렸어요. 3-7시 4시간 운영하는 day ticket 을 구매했어요.

논다고 바쁜 우리 아들
수영장에서 보이는 뷰

작년에 송도에 호텔 수영장을 갔었는데요.
온수풀이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여기는 도착했을 때는 영종도라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웬걸 4시쯤 되니 사람들이 몰려와서 수영장이 바글바글했습니다.

저출산이라고 하지만 수도권은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많아 미어터집니다. 요즘은 쉬는 날은 조금 조용한 곳에 가서 쉬고 오고 싶어요.

아이들은 수영을 하고 물장난을 친다고 바빴어요. 남편은 눈을 감고 쉬고 있네요. 저도 온수풀에 몸을 담그고 바다뷰를 보면서 쉬고 왔습니다.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고기집에 가서 고기를 실컷 먹었어요.

라운지


어릴 때 우리 아버지는 건축업을 하셔서 여름에는 일을 하지 않았어요. 가족들끼리 대구 근교에 포항, 영덕, 경주로 여행을 자주 갔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자지 못 하기 때문에 당일치기를 주로 했었어요.

그 당시만 해도 외식을 지금처럼 많이 하지는 못 했어요. 그래서 바닷가에서 놀고 집근처에서 고기를 종종 먹고 왔었는데요. 이런 하루는 정말 알찬 하루였어요.

고기와 김치는 환상궁합
목살 구이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놀고 집근처에서 고기를 먹고 나니 어린시절 생각이 납니다. 최근에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가 정말 보고 싶습니다.

고기를 무척 좋아하셨던 우리 아버지. 큰 딸이 외국에서 힘들게 산다고 걱정하셨던 아버지. 외국 사느라 자주 못 뵈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버지 정말 보고 싶습니다.





한국에 역이민을 온지 벌써 1년하고도 5개월이 지났어요.

블로그를 안 쓴지 꽤 되었네요. 한국이 내 고향이지만 너무 오래 떠나 있어서 적응하느라 정말 바빴습니다.


우리 아이들이랑 남편은 다이빙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사실 영국에서는 어디든 큰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가면 다이빙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워터파크와 수영장은 많은데 다이빙할 곳은 딱히 없어요.

가평에 있는 용추계곡에 가면 다이빙을 할 수 있는데요. 다이빙을 하다가 죽은 사람이 있어서 살인 계곡이라고도 해요. 여기를 자주 가고 있는데 사실 아이가 다칠까봐 저는 항상 조마조마해요.

용추폭포 다이빙 장소
용추폭포

워터파크에 다이빙을 할 수 있다 해서 춘천까지 갔어요. 우리집에서 운전 2시간 거리인데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아이들을 깨워서 8:00에 나갔어요. 근데 웬걸, 차가 엄청 밀렸습니다. 12시에 도착했으니까요.

우리나라의 교통체증은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양평쪽은 항상 차가 밀려요.

도착했는데 사람이 없었어요.
데스크에도 아무도 없고 수영장에도 없고...
전화를 하니 주차장 윗편 건물로 올라 오라고 해서 올라 갔어요.


티켓을 받고 좌석을 하나 돈을 내고 받았습니다. 카바나와 더블베드가 있는데요. 카바나는 120000원, 더블베드는 84000원이었어요.
한국은 워터파크 입장료 외에 앉아서 쉴 자리값을 내어야 해요.

꼭 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아이들이랑 같이 가서 자리가 필요해서 워터파크를 가면 자리를 예약합니다.

카바나는 비싸서 더블베드로 했습니다.
더블베드도 좋았어요.

우리 남편과 아들은 워터점프가 너무 재밌는지 쉬지를 않네요. 이 워터파크는 고객들이 거의 남자가 많습니다. 스릴과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남자가 더 많은가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영을 잘 하지는 못 해서 다이빙이 무서워요. 우리딸은 수영을 잘 하는데 우리 아들은 수영레슨을 시작하자 마자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하지를 못 했습니다. 아들 수영레슨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일을 하다보니 알아보기가 쉽지 않네요.

코로나 맥주 4병이 더블베드에 포함되어 있었어요. 맥주를 이제 슬슬 마시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더운 여름에는 맥주맛이 끝내 줍니다.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피자를 시켜 먹었습니다.
리뷰처럼 역시 맛있었어요.

여기서 보는 뷰도 정말 좋았어요.
춘천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산에 둘러 쌓여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6시 끝날때 까지 놀다가 갔습니다.
우리딸은 시설이 노후하다고 싫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과 남편은 너무 좋다고 하네요.


다들 나와서는 배가 고프다고 해서 춘천 시내에 닭갈비를 먹으러 갔어요. 워터파크에서 운전해서 30분 거리였어요.

춘천닭갈비거리


예전에 한국에 살 때 대구에서 춘천까지 닭갈비를 먹으러 갔었는데요. 5시간 정도걸렸어요. 이렇게 춘천에 가까운 곳에 산다는 것이 참 신기해요.

오랜만에 춘천 닭갈비 골목에 가서 닭갈비도 먹었네요. 네이버에 맛집이라고 소개된 곳은 닭갈비 골목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었어요. 찾아 갔는데 재료가 소진되어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닭갈비 골목에 가서 한군데에서 먹었어요. 역시 닭갈비는 춘천에서 먹어야 맛있어요. 생각보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참 많이 있네요. 중국인들도 닭갈비를 좋아하나 봅니다.


가족들과 햇살이 쨍쨍한 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이렇게 휴일을 같이 보내는 것이 정말 행복해요.

영국에서 한식당을 할 때는 항상 휴일이 제일 바쁜날이라서 휴일마다 일을 했었거든요. 영어공부방은 주말에 쉬니까 참 좋네요.

부천 센트럴영어




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몇 년 동안 여행을 가지 못 했습니다. 또 저희는 김치장사때문에 못 간 것도 있었구요. 자영업을 하면서 어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정말 쉽지 않네요. 가게 한 군데를 닫게 되어서 다른 가게는 우리 매니저에게 며칠간 맡기고 여름 방학때 아이들과 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가게를 닫으면서 경비가 많이 발생해서 저렴하게 가는 법을 모색해야 했어요. 영국에서 Euro Tunnel (영국과 프랑스 해협을 이어주는 수중 열차)에 차를 싣고 가면 유럽에서 저렴하게 내 차로 여행할 수 있어요. 어떻게 가는 건지 써보도록 할께요.

홈페이지를 접속한다. www.eurotunnel.com


Book now 를 클릭한다.

Folkstone - Calais 로 원하는 날짜를 클릭하고 카드로 지불하면 끝이다.



Folkstone 근처에서 거주할 경우에는 영국에서 이동시간이 짧을 것이다. 우리는 영국 리버풀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239 mile 로 차가 밀리지 않을 경우 5시간 정도 걸리나 런던 근교에 원모양으로 되어있는 도로에서 차가 자주 막힌다. 우리는 최소 6시간 반을 운전시간으로 잡는다. 또 Folkstone에 1시간-2시간 정도는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유로 터널 안에서 찍은 사진


영국 리버풀에서 출발하기 전에 차에 기름을 채우고 출발한다. 프랑스에 도착해서 기름을 넣어도 되지만 고속도로 기름값이 비싸므로 근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가는 것이 저렴하다. 예전에 한 번 기름을 채우지 않고 가서 고속도로에서 기름을 넣어야 했던 적이 있다.

Folkstone에 도착하면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터널을 타기 전에 면세점이 있다. 유럽인들의 경우 애완동물이 있으면 이렇게 여행하는 사람이 많다. 애완동물을 데리고 비행기로 여행하는 것은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Folkstone 에서 Calais는 딱 35분 걸린다. 예전에 Ferry를 타고 간 적도 있었는데 터널을 적극 추천한다. 선박이 조금 더 싸지만 두시간 전에 반드시 도착해서 체크인을 해야 하고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35분 후에 우리는 프랑스에 도착했다!

Calais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


차로 여행을 하면 좋은 점이 많다. 큰 도시만 다니는 여행객들이 가보지 못 하는 작고 예쁜 관광지들도 모두 다녀올 수 있다. 기차나 비행기로 다니면 쉽게 갈 수 없지만 알고 보면 정말 좋은 곳들이 있다. 또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에 좋다. 차안에서 담소도 하고 맛있는 간식거리들도 먹으면서 다니니까 말이다.

영국에서 주재원으로 있거나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거주하는 경우 터널을 타고 유럽을 건너가면 가까운 프랑스,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등은 쉽게 갈 수 있다. 멀리까지 운전을 해서 다니는 사람들은 터키, 스페인, 그리스까지 가는 경우도 보았다.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중간에 숙소에서 쉬어가면서 다닌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8월에 아이들과 프랑스와 벨기에를 일주일동안 이렇게 다녀왔다. 가게를 맡겨놓고 와서 일주일 이상은 갈 수가 없었지만 아이들과 여행을 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여행기는 곧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저의 유투브 비디오를 보시면 요리 레시피가 상세하게 영상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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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소증 신청을 했다. 출입국 사무소에서는 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거소번호 (외국인 등록증 번호)가 나올 때 까지 절대 한국을 출국하면 모든 신청이 무효가 되니 반드시 한국에 머물러야 한다. 거소증을 수령할 때 직접 수령하는 방법과 택배로 받는 방법을 신청할 수 있다. 택배로 수령하는 방법의 경우 4천원이 든다. 나는 택배로 수령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거소증 신청하는 법

안녕하세요. 김치아줌마입니다. 외국국적을 받은 후에 다시 한국에 거주해야 하는 경우에는 국적 상실 신고를 하고 거소증을 신청하면 된다. 국적 상실 신고를 반드시 먼저 해야지 거소증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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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상실신고 하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적상실신고하는 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중국적이 인정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국적을 취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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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거소증이 나오는 시간이 어느 정도일지 전혀 모를 일이었다. 영국에 아이들이 있고 일도 있기 때문에 3주 왕복 비행기를 끊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여러 블로그를 보니 10일이 걸린다는 사람도 있고 3주가 걸린다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문자나 매일이 오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출입국사무소 직원은 하이코리아에 전화를 하면 알 수 있다고 나한테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신청한지 2주가 지났는데 갑자기 궁금해졌다. 하이코리아 전화번호 1345 (상담시간 평일 오전 9시 - 22:00) 로 오전에 전화를 했다. 거소번호가 나왔다고 친절히 알려주었다! 우와 이렇게 빨리 나오다니. 궁금해서 나는 “언제 나왔나요?” 라고 물어보았다. 출입국 사무소 직원은 “그건 알려드릴 수가 없습니다.” 라고 했다.

거소증을 신청하고 나처럼 마냥 기다리지 말고 약 5일 후부터 반드시 하이코리아에 직접 전화를 해 보길 적극 권유한다.

출입국사무소 직원이 가까운 동사무소에 여권과 2천원을 가지고 가서 거소사실증명서를 떼라고 했다. 약 2시간 걸린다고 했다. 실제로 동사무소에 갔는데 5분도 걸리지 않았다.


한국을 출국하고 나서 친동생이 거소증이 도착했다고 카톡이 왔다. 거소증에 발급일이 쓰여져 있었다. 11월 10일에 신청했는데 11월 15일에 발급되었다고 나오니 5일이 걸렸다.

거소증 나오는데 걸리는 기간이 나처럼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블로그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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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차이나타운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다. 전세계에서 중국인들은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특히 리버풀에 중국인들이 많은 편이다. 이곳은 중국 정통 음식점인데 리버풀에서 제일 맛있는 곳이다. 특별한 맛이 있다. 중국 정통 음식을 맛 보시려면 꼭 가보세요.

사실 1층에 아시아 마트 (W. H. Lung Liverpool)에 우리 김치가 입점해 있기도 하다. 리버풀에서는 아시아 마트 중 제일 큰 곳이다.

 

 

[외국이민창업]리버풀에서 김치를 팔다! episode 6

오늘에서야 6편을 씁니다. 앞에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이전글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드디어 우리만의 가게를 오픈했다. 남들이 보기에는 작은 가게로 보일지 몰라도 우리에게는 정말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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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Albert Dock 근처에 있다. 주차장이 커서 좋다. 하지만 주말에는 주차할 자리도 없으니 주의하시길 바란다.
주소 : W, H. Lung Building, Blackstone St, Liverpool L5 9TZ



우리 가족들이 자주 가는 식당이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우리 아이들이 즐겨 먹는 것은 Fried noodles (볶음면), Egg fried rice (계란 볶음밥), Sweet & Sour Pork (탕수육)이다. 여기는 딤섬으로 또한 유명한 곳이다.

볶음면
탕수육
계란볶음밥


딤섬은 정말 종류가 많다. 중국음식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메뉴가 방대하다.한 달 전에 드디어 친하게 지내는 홍콩사람들과 함께 갔다. 여러가지 음식들을 추천해 주었다. 추천해 준 음식은 다음과 같다.

Sweet & Sour Fish (탕수 생선)
돔인데 큰 돔을 튀겨서 탕수육 소스를 뿌려 준다. 생선이 퀄리티가 높다. 신선하고 바싹하게 잘 튀겨서나온다.

탕수 생선


찹쌀 도너츠같다. 속에 든 것이 고기인 것이 다르다. 우리 딸이 무척 좋아했다. 새로운 맛이다.

고기가 들어간 튀긴 찹쌀


Cheung Fun : Char Siu Rice Ball
쌀로 만든 딤섬이다. 속에 챠수가 들어가 있다. 튀기지 않고 찐 딤섬이다. 나는 찐 딤섬이 더 좋다. 아주 맛있다. 다른 고기가 들어 있는 것도 있으니 다음에는 한 번 먹어봐야 시도해 봐야 겠다.

Cheung Fun

두부와 가지를 찐 음식
두부와 가지, 새우가 같이 들어가 있다. 걸쭉하게 소스를 만들어 부어 놓은 음식인데 아주 맛있다.

두부와 가지를 찐 음식

주말에는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한 번은 주말에 그냥 갔다가 1시간 반을 기다렸다. 전화로 미리 예약이 가능하다. 0151 207 2311

리버풀에서 여행을 하거나 맛집을 찾는다면 반드시 가보길 추천한다.

 

 

[영국여행] 음악의 도시 리버풀에서 꼭 봐야할 비틀즈 명소

음악의 도시 리버풀에서 꼭 봐야할 비틀즈 명소 리버풀에 관광을 가시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비틀즈! 비틀즈 멤버 전원이 리버풀 출신이라는 것은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리버풀에서 비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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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맛집] 커피 & 브런치 맛집 - Pippinn's 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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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유투브 비디오를 보시면 요리 레시피가 상세하게 영상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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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에서 베컴보다 더 부자인 켈리 최의 자서전이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라는 제목이 신선하다. 자서전인데 본인의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환경, 사업실패로 10억의 빚을 지고 우울증에 걸렸다가 다시 재기하는 과정을 실은 책이다. 어려운 환경에 자랐고 사업에 실패해고 우울증에 빠졌던 모습을 그려냈기 때문에 다른 자서전들보다 좀 더 친밀하게 느껴진다.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는데 한국에 와서 서점에서 구해서 읽게 되었다. 영국에서는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가 없었다.

나도 유럽에서 살고 있고 창업을 했다. 어찌 보면 켈리 최와 비슷한 면이 없지 않다. 물론 나보다 몇 배나 성공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그릇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의 해외 창업 이야기를 읽지 않았다면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외국이민창업]리버풀에서 김치를 팔다! episod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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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4-5년 전에 유로 캠프를 간 적이 있다. 유로 캠프는 아주 큰 회사로 유럽에 여러 군데 지역에 아주 큰 캠프장과 카라반도 가져갈 수 있고 수영장, 아이들의 오락프로그램과 레스토랑, 편의점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https://www.eurocamp.co.uk/destinations/france

캠프장에 있는 호수


우리가 머물렀던 곳이 정확하게 어디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일주일 동안 시간을 보냈다. 원래 여행하길 좋아하는 남편과 나는 3일 정도 후부터는 캠프 시설장에서만 있으니 좀이 쑤셨다. 차를 가지고 근처 도시를 여행 다녔다. 프랑스의 대형 마트인 까르푸에서 켈리 최의 초밥 도시락을 발견했다.

사실 그때는 한국인이 운영하는지 전혀 몰랐다. 프랑스는 영국과는 달리 초밥 도시락을 파는 코너가 마트에 따로 있다니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 초밥만 보면 환장하는 우리 아들과 나는 바로 구매해서 맛있게 먹었다.


나중에 인터넷을 통해서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라는 글을 보고 ‘이건 뭐지?’하며 읽어보았다. ‘아! 그 도시락!’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 가난하게 자랐던 이야기가 나온다. 강원도 출신이었던 그녀는 부모님에게 고등학교에 보낼 돈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 말을 듣고 고등학교를 본인의 힘으로 다닐 방도를 모색한다. 공장에 근무하면 야간고등학교를 공짜로 보내주고 기숙사를 제공해 주는 곳이 있는 곳을 발견한다. 그 공장에 취직하여 본인의 힘으로 학교를 다닌다.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같으면 어땠을까. 아마도 가난한 환경을 탓하며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았을까 싶다.

켈리는 방직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꾼다. 그 당시 우리나라의 패션은 일본에서 왔다. 일본에 유학을 가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일본에 가 보니 패션이 프랑스 파리에서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파리로 가야겠다고 결심한 후 패션으로 유명한 대학에 편지를 써 보낸다. 프랑스어를 금방 마스터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패션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편지를 썼다. 프랑스에서 유명한 대학에 입학한다.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고 패션 디자이너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 패션계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는 중 친구가 사업을 같이 하자는 제의를 한다. 켈리는 숙고 끝에 같이 사업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순항했던 사업이 결국 망하게 된다. 남은 것은 10억 원의 빚이었다.

40대의 나이에 엄청난 빚을 진 여자. 어땠을까? 그러한 처참한 모습을 자세하게 그려놓아서 이 자기 계발서의 저자는 더욱 친숙하게 느껴진다.

우울증으로 살도 찌게 되었는데 어느 날 마음을 다 잡고 다시 재기한다. 처음에는 매일 운동을 하고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한다. 파리에 오는 한국인들의 관광가이드와 자기가 살고 있던 집에 남는 방을 돈을 받고 민박으로 돈을 번다.

이렇게 돈을 벌면서 왜 사업에 실패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용기를 갖게 된다. 새로운 사업의 선정요건을 이와 같이 정했다.

1. 경기를 타지 않을 것
2. 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
3. 내가 잘하고 좋아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시 말해 미쳐서 할 수 있는 일일 것

이와 같은 사고의 과정을 통해서 초밥 도시락 사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초밥으로 유명한 식당에 찾아가서 몇 번의 거절 후에 프랑스에서 최고로 뽑히는 일본 초밥 요리사에게 직접 요리를 배운다. 그리고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쭉 소개된다.

이 책은 나에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해 준 책이었다. 우선 고등학교를 스스로 가는 방법을 모색한 것도 대단한다. 그리고 일본과 프랑스 유학을 부모의 도움 없이 가서 학교를 마쳤다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나는 유학을 가고 싶었지만 우리 부모님이 그럴만한 돈이 없다고 했을 때 바로 포기했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결심한다면 혼자 힘으로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사실 이런 사람이 성공하지 않는다면 누가 성공할 것인가??

외국 이민 창업을 생각한다면 도움이 되는 책이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삶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렇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 반드시 읽어보면 어떤 식으로든 영감을 받을 것이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유투브 비디오를 보시면 요리 레시피가 상세하게 영상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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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이 의정부 민락 2지구에 살아서 근처에 맛집을 많이 탐방했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고 맛도 좋은 산애들 쌈밥을 추천합니다. 집에서 한 음식처럼 맛있고 가격도 저렴했다.

산애들 쌈밥 : 전화 031-851-3358

11: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경기 의정부시 오목로225번길 69-17 1층

 

산애들쌈밥 : 네이버

방문자리뷰 439 · 블로그리뷰 85

pcmap.place.naver.com

민락 2지구에 맛집이 많다. 나는 산애들 쌈밥이 특히 좋았다. 우리 조카도 너무 좋아했다. 찾기는 어렵지 않다. 주차를 딱히 할 곳은 없으니 이 근처에 살지 않는다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 것이 편하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메뉴

우리는 제육 쌈밥 2인분과 고등어 김치조림 1인분을 셋이서 시켰다. 반찬이 나오기 전에 단호박죽부터 나온다. 조카가 단호박죽은 싫어해서 나는 2인분의 호박죽을 먹을 수 있었다!

단호박죽을 다 먹고 나니 반찬이 나왔다. 반찬이 많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샐러드도 신선하고 아주 맛있었다. 우리 조카는 오뎅조림을 좋아했다. 나는 사실 다 맛있었다. 

된장찌개, 우렁쌈장, 제육볶음이 나왔다. 고등어김치조림도 나왔는데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쌈장이 특히 맛있었다. 우렁이 많이 들어가서 특별한 맛이였다.

영국에서는 한식은 거의 집에서 해 먹다시피 하다가 한국에서 사 먹는 맛이 새롭다. 제육볶음이 고등어 김치조림보다 더 맛있었다. 조카가 너무 좋아했다.

 

의정부 민락 2지구 맛집. 진짜 맛있다. 한식을 제대로 먹으려고 굳이 한정식집에 갈 필요는 없다. 

참고로 이 식당에서 전혀 협찬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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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치아줌마입니다. 저는 지금 한국에 잠시 와 있습니다. 창업을 꿈꾸거나 현재 장사를 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창업을 꿈꾼다. 나는 어릴적부터 창업을 어렴풋이 생각했었다. 하지만 한 번도 용기를 내지 못 했다. 20대와 30대 시절에 나는 영어교육일을 했다. 작은 공부방이라도 차려보고 싶었다.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어릴 적 친구가 컴퓨터 가게에서 일했던 것을 경험삼아 창업을 했다. 그 친구는 한군데 차렸던 가게가 무척 성공해서 5개까지 차렸다. 그 친구가 너무 부러웠다. 그 친구에게 한 번은 조언을 구했다. 

나 : "나도 조그만 영어학원이나 공부방을 차리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친구 : "야! 니정도 실력이면 그냥 차려!"

나 : "근데 학원이 너무 많아... 망하면 어떡하지?"

친구 : (한심하다는 어조로) "맨날 생각만 하지 말고 일단 차려봐."

나 : "그런데 OO야, 차릴 돈이 없는데...?"

친구 : "사업은 돈으로 하는게 아니야. 돈이 없어도 자신감만 있다면 투자자를 찾아서 하면 되."

나에게도 이런 적이 있었다. 절실한 자만 할 수 있는 것 같다.영국에 와서 결국 취직할 곳이 없게 되자 나는 결단을 내렸던 것임을.... 예전에 맨체스터에서 같이 일했던 한국인 동료들은 나에게 어떻게 사업을 시작했냐고 물어본다. 정말이지 예전에 내 친구가 대답했던 것과 비슷하다. 그냥 했다. 나의 해외 창업 이야기를 읽어보시지 않으신 분은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외국이민창업] 리버풀에서 김치를 팔다! episode 1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 기간동안 장사하면서 아이들 둘을 보느라 블로그를 할 시간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하루 하루가 어떻게 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미리 읽어보신 분

gildedgingerbread.tistory.com

이 책은 개그맨 고명환씨가 썼다. 저자는 교통사고로 생가의 갈림길에 섰던 일을 계기로 책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7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으면서 책이 시키는 대로 살아보기로 했다. 결국 그는 식당 사업을 3번이나 실패했지만 4번째는 대성공을 이루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을 기획하고, 강의를 하고 있다.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책읽기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는 바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독서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 성공대로를 달리게 된 위인을 제대로 보게 해 주었다. 나는 과연 1000권의 책을 읽었는가? 그 정도까진 읽지 못 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를 읽고 책을 더 읽어야지 마음을 다잡았지만 요즘 들어서 좀 해이해진 것 같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책을 읽으면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다. 

'난 책을 한 권 읽으면 두 세개의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그런 다음 제일 먼저 아내에게 얘기한다. 하지만 하다보면 점점 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개그맨은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한 직업이다. 책을 꾸준히 읽음으로써 아이디어를 낸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 했다. 나는 책을 읽음으로써 저자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배우게 된다고만 생각했을 뿐이었다. 

또 한가지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실천하는 것이다. 1책 1행동 습관화. 즉 1권의 책에서 행동으로 이끌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반드시 실천하는 것이다. 

깨달은 점 

누구나 현재 고민되는 것이 있을 것이다. 나도 고민하고 있는 것이 있다. 저자는 고민하는 점을 책을 통해 찾으라고 한다. 고민하는 것과 관련된 책을 읽음으로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같은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고객들에게 음식 말고도 바리스타 강좌를 무료로 해 드리는 것도 참 좋은 생각이다. 음식만 파는 것이 아니라 손님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해 드린다면 고객으로써 얼마나 기분이 좋을 것인가. 저자가 운영하는 식당은 장사가 잘 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그는 책을 빌리지 않고 사서 읽기를 추천한다. 이 말에 백 프로 공감한다. 사실 이 책을 빌려서 읽었는데 책은 정말 직접 사서 읽는 것이 좋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점을 밑줄칠 수 있고 내가 느끼는 점도 쓸 수 있으니까 말이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저의 유투브 비디오를 보시면 요리 레시피가 상세하게 영상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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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치아줌마입니다. 일 때문에 지난주에 다시 한국에 왔어요. 한국은 날씨가 아주 좋네요. 지금 현재 영국은 정말 추워요. 대구 맛집을 추천합니다.

대구에 갈 일이 있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떡뽂이 맛집이다. 나는 떡뽂이 덕후인데 이 곳처럼 맛있는 집은 아직 못 봤다. 이 집은 내가 어릴 적부터 있었으니 아주 아주 오래된 곳이다. 예전에 할머니가 하셨는데 언젠가부터 할머니는 안 계시고 자녀분이 하신다.

대구에 갈 일이 있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떡뽂이 맛집이다. 나는 떡뽂이 덕후인데 이 곳처럼 맛있는 집은 아직 못 봤다. 이 집은 내가 어릴 적부터 있었으니 아주 아주 오래된 곳이다. 예전에 할머니가 하셨는데 언젠가부터 할머니는 안 계시고 자녀분이 하신다.

김치아저씨랑 예전에 오면 할머니는 “외국인 양반 또 오셨네!” 하면서 우리한테 서비스를 더 주시곤 했다.

영국에서 이 떡뽂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혼자 여러번 만들어 보았다. 위의 유투브 영상 레시피는 거의 맛이 비슷하다. 대구에 갈 여건이 안 된다면 반드시 한 번 위의 레시피로 만들어 보기를 적극 추천!

 

 

대구 카레 떡뽁이 황금레시피

대구 카레떡뽂이 황금레시피떡뽁이는 가장 저렴한 음식 중의 한 가지죠. 군만두, 김밥, 튀김류랑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는 떡뽁이. 건강식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가장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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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전에 한국에 와서 1달 있었는데 신천 궁전 떡뽂이를 못 갔다.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을 때 뭔가 찝찝했다. 그 이유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신천 궁전 떡뽂이를 못 갔기 때문! ^^


신천시장의 예전 모습과 지금은 전혀 다르다. 예전에 신천시장은 주택들로 가득 차 있었다. 재개발이 되어서 이젠 아파트가 빽빽하다. 신천시장 근처에 고등학교 친구가 살았다. 학교 마치면 친구집에 가는 길에 들르곤 했었다.

신천시장에 궁전떡뽂이와 할매 떡뽂이가 있었다. 할매 떡뽂이는 할머니가 조그만 포장마차에서 하셨다. 그 곳은 갑자기 메스컴을 타서 프랜차이즈로 바뀌고 그 포장마차는 없어졌다. 그 곳은 맵기만 하고 특별한 맛이 없다. 나는 궁전떡뽂이가 더 좋다. 실제로 나같은 사람도 많이 있어서 이 곳은 주말에는 한참 기다려야 한다.

가격은 여전히 싸다. 다만 양은 좀 줄어든 것 같다. 하지만 요즘 물가에 이 가격에 먹을 곳은 없다. 떡뽂이 1인분 1500원, 오뎅 1500원, 군만두 1500원. 아래 음식은 3000원 어치이다. 가성비 끝판왕!



혼자 가서 떡뽂이 1인분과 튀김오뎅 1인분을 먹으니 충분하다. 아마 친구나 가족이랑 같이 왔다면 더 시켰을텐데 혼자이니 그만 먹었다. 배부르게 먹었다. ^^ 아래는 다 먹은 사진이다. 꼭 가보세요.

저의 유투브 비디오를 보시면 요리 레시피가 상세하게 영상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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