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을 읽었다. 이 책은 아주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이 책의 저자인 우노 다카시는 독자에게 말을 하듯이 글을 써 놓았다. 이자카야 장사를 성공적으로 했고 직원들을 창업에 성공하도록 가르쳤던 점이 존경스럽다.

저자는 메뉴의 종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손님이 얼마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하며 고객우선주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그는 "유행을 좇지 말고 내가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가게를 만들어라." 라고 한다. 보통 사람들은 어떤 손님을 타깃으로 한 가게가 장사가 잘 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내가 어떤 가게를 하고 싶은가? 내가 어떤 가게를 하면 오래 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해야 한다. 그것만의 가치가 있는 가게, 손님들이 멋지다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가게를 하라고 한다. 저자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려면 나부터 즐거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접객이란 건 무조건 손님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다. “라고 하는데 단순히 술과 음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즐거움에 신경을 쓴다. 장사를 하면서 이러한 점을 언제나 염두에 둔다면 정말 좋은 가게가 될 것이다.

우노다카시

저자는 이같이 말한다. “원하는 걸 생각하고 이미지화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상상하지 않는 다이아몬드는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어. “ 이 부분에서 모든 성공자들이 강조하는 이미지트레이닝이 등장한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약점을 직시하고 그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라고 한다. 또한 이런 저런 판단착오를 거치고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발전해 나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는 가게를 보러 갈 땐 어떤 가게라도 배울 점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배울 점이 없다면 “나라면 어떻게 운영해 볼까?”라고 생각한다. 항상 끊임없이 장사를 잘 하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
그는 "아이디어는 바로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라고 하며 실행력을 강조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고 실행한다. 이자카야뿐만이 아니라 어떤 사업을 하든 적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대형번화가에서 가게를 하려고 하는 직원들에게 하는 말한다. “그런데서 제일 맛있는 집을 하는 것은 무리야.” “제일 재미있는 집은 할 수 있지 않을까?” 맛보다 서비스를 더욱 강조하는 말이다. 또한 그는 "손님을 어떻게 불러들일지, 거기에 굶주려 있지 않다면 성공하는 가게를 만들 수 없어." 라고 한다. 광고를 통해서 손님을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고객 만족을 통해서 손님을 불러들일 것을 강조한다.
또한 그는 장사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도시에서 열든 지방에서 열든 ‘항상 어디가 더 행복할까?’를 위주로 고민하라고 한다. 그 즉슨 자신이 살아가기에 즐거운 터전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 가게도 성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본인이 행복해야 남들에게 행복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또한 정말 배울만한 점이다.

또한 그는 "무작정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더할 때 비로소 매력적인 ‘우리 가게만의 상품이 되는것’이라고 생각해." 라고 하며 자신만의 가게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프랜차이즈 가게보다 작은 가게가 더욱 경쟁력있게 장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끄는 손님의 마음을 상상하는 힘을 장사에서 강조한다. 고객만족의 끝판왕이다. 이것이야 말로 장사의 신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겠는가.

장사의 신에서 느낀점

저자의 끊임없이 고객을 생각하고 소통하려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쉴새없이 고객을 즐겁게 해 주려고 노력한다. 작은 가게이기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는 언제나 가능하다. 아이디어를 듣고 보고 실천하는 행동력도 대단한가. 요식업을 하는 1인으로써 나는 고객에게 얼만큼 즐겁게 해 주려고 노력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고객과 대화할 때 이름까지 기억하려고 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노력이다.

 

 

[외국이민창업] 리버풀에서 김치를 팔다! episode 7

안녕하세요. 너무 너무 날씨가 좋은 여름입니다. 어릴 때 가족들과 물놀이, 해수욕장, 워터파크를 많이도 다녔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 부모님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무척 노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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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치아줌마입니다.

외국국적을 받은 후에 다시 한국에 거주해야 하는 경우에는 국적 상실 신고를 하고 거소증을 신청하면 된다. 국적 상실 신고를 반드시 먼저 해야지 거소증을 신청할 수 있다. 국적 상실 신고를 하는 법은 블로그에 자세하게 올렸으니 참고하면 된다.

 

국적상실신고 하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적상실신고하는 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중국적이 인정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국적을 취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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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해야할 것은 국적상실신고 처리를 하는 데 한국은 3주, 영국의 경우는 한국으로 서류를 보내서 받아야 하기 때문에 3-6개월이 걸린다. 국적상실 신고 접수증을 가지고 오면 처리가 완료되지 않아도 거소증 신고를 할 수 있다.



거소증 신청은 반드시 한국에서 본인이 해야 한다. 거소증을 신청하기 전에 외국에서 F-1을 신청하고 받은 다음에 한국에 와서 거소증을 신청해도 된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린다. 외국 대사관은 한국에 소재한 출입국 사무소보다 항상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나같은 경우는 영국에서 지방에 살기 때문에 대사관이 있는 런던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2개월 내로 한국에서 거주할 계획이기 때문에 대사관에서 비자를 진행하고 받아서 한국에서 거소증을 신청할 시간이 부족했다.

출입국 사무소 직원한테 문의를 했을 때는 관광비자로 오지 않고 F-1비자로 왔다가 거소증으로 변경하나 거소증을 바로 신청하나 큰 차이는 없다고 했다. 거소증 신청시 필요한 서류
1. 외국 여권 원본과 사본
2. 시민증 원본과 사본
3. 범죄경력증명서와 아포스티유공증 (또는 대사관공증)
4. 한국내 소재지 증명서
5. 반명함 사진
6. 수수료 10만원, 인지 2만원

범죄경력증명서는 영국에 홈페이지에서 신청했다. https://www.gov.uk/request-copy-criminal-record 대행을 해 주는 회사도 있는데 수수료가 붙는다.

 

Request a basic DBS check

How to apply for a basic DBS check to get a copy of your criminal record, and what you must provide. It costs £18.

www.gov.uk


홈페이지를 클릭하고 Start 를 클릭해서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범죄경력증명서가 영국의 경우, Basic, Standard, Advanced 가 있다. 개인이 신청할 경우 Basic을 신청하는 옵션밖에 없으므로 Basic 을 신청한다. 영국의 경우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나 직장에서 범죄경력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회사에서 지불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며 그런 경우에는 기본말고 더 자세한 것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범죄경력서를 신청하고 수령하는데 5일 정도 걸렸다. 집으로 보내준다. 아포스티유는 아포스티유 협정국가일 경우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여러 회사들이 나오는데 3군데 정도 전화를 걸어보고 한군데로 결정했다. 62파운드 (약 10만원)가 들었다.

한국내 소재지 증명서는 가족이나 친구가 사는 곳으로 하면 된다. 소재지 증명서를 정하기 전에 www.hikorea.go.kr 에 들어가서 지역별로 클릭해서 가장 거소증 신청을 예약할 수 있는 곳으로 했다. 나는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친동생이 의정부에 한 명, 부산에 한 명 살고 부모님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다. 내가 예약할 당시에 의정부 관할 출입국 사무소인 양주가 대구와 부산보다 예약이 조금 더 빨랐다.



한국내 소재지 증명서는 양식이 따로 있다. 별건 없는데 하이코리아에 전화해서 양식을 미리 보내달라고 하면 이메일로 보내준다. 소재지 증명서를 써 주는 사람의 주민등록증 주소지와 다를 경우 주민등록증 사본을 첨부해야 한다. 등기부등본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사본을 앞면만 해 가지고 갔는데 내가 갔던 출입국사무소 직원이 앞뒷면을 모두 복사해야 한다고 했다. 으아아아아! 완전 멘탈 나갈뻔 했다. 다시 예약하려면 1달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 직원이 등기부등본에 이름이 나와있으므로 봐 주겠다고 해서 고맙다는 말을 연신 했다. 너무 고마웠다. 수수료와 인지는 현금으로 미리 준비해서 갔다. 수수료 지불을 출입국사무소 내에 있는 은행 ATM에서 해야한다. 나는 현금을 가지고 갔기 때문에 괜찮았는데 앞에 아저씨는 현금도 현금카드도 없었는데 신용카드로는 처리가 안 되어서 다시 방문예약을 잡고 가셨다.


그 외에는 몇가지 서류를 쓰는 것이 있는데 하라고 하는 대로 하면 된다.

거소증 신청을 하고 나서 외국인등록번호가 나올 때까지 해외에 나가면 안 된다. 보통 3주가 걸린다. 거소증 신청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소증 신청 후 걸리는 기간

거소증 신청을 했다. 출입국 사무소에서는 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거소번호 (외국인 등록증 번호)가 나올 때 까지 절대 한국을 출국하면 모든 신청이 무효가 되니 반드시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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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이중국적 #국적 #거소증 #행정사 #비자 #혼인신고 #국제결혼 #사회통합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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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을 한 지 벌써 14년이 되었다. 나는 원래부터 외로움을 많이 탔다. 대가족에서 태어나서 자랐던 턱에 혼자 있으면 외로움이 많이 느껴졌다.

타워 브릿지


나같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은 외국 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인생이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것이니… 영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한국에 살다가 영국에 오게 되었으니 말이다.

처음 5년간은 정말 외로움의 극치였다. 영국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처럼 한국인이 많이 살지 않는다. 근처에 사는 한국인이 없다보니 멀리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운전해서 만나곤 했다. 한국인을 만나지 않으면 한국어를 쓸 일이 없다. 영어만 쓰면서 살자니 어떨 때는 한국어가 너무 쓰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다.

[영국 생활] 영국에 사는 한국인들

영국에 사는 한국인들 다들 연말연시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예전에 한국에 살 때 연말연시 때 모임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전에 보통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회식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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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비행기가 뜨는 것을 볼 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졌다. 한국에 너무 돌아가고 싶었다. 가서 자주 만나던 친구를 만나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며 수다도 떨고 싶었다. 가족이랑 만나서 오손도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내가 외로움을 느껴서 한국인을 만나는 것은 본질적으로 외로움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지 못 했다. 한국에서는 같은 학교를 나온 친구들 또는 직장 동료에서 친구로 발전하는 경우로 비슷한 환경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런데 영국에 와서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라온 환경과 생각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랑 만난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나만 그랬겠는가. 상대방도 똑같았을 것이다.



외로움을 극복하는 법을 찾아보면 취미생활을 시작하라, 운동을 하라,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 등등이 나온다. 결국 외로움의 궁극적인 것을 해결하지 않고 외로움을 피하라는 것이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의 저자 김정운 교수는 "모든 문제는 외로움을 피해 생겨난 어설픈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 외로움을 감내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방법이다."라고 말하며, 외로움은 우리 인생에서 뗄 수 없는 것이며 왜 외로움을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해 해명한다.

이것은 정말 맞는 말이다. 우리는 결국 혼자 태어나서 혼자 죽는다. 외로움과 정면으로 맞딱드리면서 결국 나를 찾아가는 것이다. 외롭다고 만나는 인간관계는 더욱 외롭게 만든다는 말은 100프로 공감한다.

나는 창업을 하면서 외로울 시간을 잃어버렸다. 시간이 항상 부족했다. 그래도 가끔씩 외로움이 고개를 치켜들고 들어올 때가 있었다. 그럴때면 자기계발서를 읽곤 했다. 이것이 사실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라는 인간은 성장을 원한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 한국에 가서 살게 되더라도 외롭다고 사람들을 막 만나게 되진 않을 것이다. 그것이 더욱 자신을 외롭게 만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에는 블로그나 일기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글을 씀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평생 살면서 외국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도 행운이다.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면서 철저하게 외로워 보았다. 나같은 사람이 한국에서만 살았다면 외로울 때마다 사람들을 만나고 상처받고 상처주고 그렇게 살았을 것 같다.

외로울 때마다 외로움을 피하려 하지 말자. 외로움의 극한까지 가 보고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자신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극복방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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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던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캠든 마켓입니다. 길거리 음식과 빈티지 가게로 유명합니다. 예전에 저희가 김치장사를 시작했던 시기에 캠든 마켓에 일부러 갔었어요.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갔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영국의 길거리 음식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시기였습니다. 

 

 

[외국이민창업] 리버풀에서 김치를 팔다! episode 1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 기간동안 장사하면서 아이들 둘을 보느라 블로그를 할 시간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하루 하루가 어떻게 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미리 읽어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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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든 마켓은 지하철을 타고 가시면 Camden town 역이나 Chalk Farm Road 역에서 내리면 된다. 우리는 캠든 타운 역에서 내렸는데 캠든 마켓이 바로 앞에 보인다. 여름이 아니고 10월 말에 갔는 데도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다. 음식을 먹으러 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 점심때가 되어야 사람들이 모이는데 11시 30쯤 조금 일찍 갔는데도 북적하다. 동영상은 아래에.^^

작은 빈티지가게들이 많다. 펑크 분위기의 여행객들도 많다. 독특한 그림들이 있는 가게 벽면들이 많아서 좋다. 예쁜 가게들을 구경하다가 길거리 음식점들이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우리 아이들은 배고프다고 아우성이다. 우리 아이들은 배고픈 것을 못 참는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이니 애들이 배고프다면 그것부터 해결하고 움직인다.

The Cheese Wheel이라고 하는 파스타 가게가 있는데 예전에 티비에 나온 것도 본 적이 있다. 예전에 여름에 왔었는데 이 파스타가게에 줄이 너무 길어서 우리는 맛보기를 포기했었다. 이번에는 좀 일찍 도착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파스타를 하나씩 시켜서 애들 배고픔부터 해결했다.

 

아이들이 먹은 파스타

김치 아저씨는 Brisket & Bagel 이라는 곳에서 소고기 베이글을 사 먹었다. 

이 곳이 꽤 인기가 많았다. 

Brisket & Bagel

멕시코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타코를 시켜 먹었다. 소고기 타코를 먹었는데 소고기가 사르르 녹으면서 살사의 맛이 같이 난다. 너무 맛있다.

캠든마켓에 우리 한식을 팔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잠깐 해 보았다. 무척 인기가 좋을 것 같다. ㅎ 우리는 캠든마켓에서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런던 여행하실 때 캠든 마켓 꼭 가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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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런던 윔블던에 소재한 작은 카페를 소개합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 들렀는데 맛있어서 또 갔어요. 카페 이름은 Cafe Mori (https://cafemori.co.uk/) 입니다. 유투브 영상은 아래에 나오니 클릭하세요. ^^

 

 

우리가 묵은 런던 호텔 근처에 있었다. 런던 날씨가 리버풀보다는 따뜻했다. 비도 오지 않아서 호텔에서 아침을 먹지 않고 나가서 먹기로 했다. 아이들이 여기를 또 가고 싶다고 떼 썼다. 아이들과 같이 가볼만 한 곳이다. 일본 케이크와 차를 파는 곳이라고 적혀 있다. 

아침식사로 시킨 것

우리가 시킨 것은 Beef Gyudon, Blueberry cake, Mango cake, Flat White, Mango & Orange Juice 이다. 런던 치곤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딸기케익을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딸기케이크가 없어서 실망이었다. 

일본케이크라고 쓰여 있어서 일본인들이 일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지난번에 사장님 같은 분이 들어오셔서 직원과 이야기하는데 한국어를 하는 것이 아닌가! 역시 런던에는 지방보다 한국인이 많이 산다. 일본인이든 한국인이든 뭐가 중요하리. 맛만 좋으면 그만이다. 

 

 

[영국 생활] 영국에 사는 한국인들

영국에 사는 한국인들 다들 연말연시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예전에 한국에 살 때 연말연시 때 모임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전에 보통 회사에서 크리스마스 회식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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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규돈은 불고기 덮밥같은 것이다. 이건 금방 사라졌다. 망고케이크와 블루베리케이크도 스폰지가 부드럽고 생크림이 신선하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케이크를 신선하게 만들어서 바로 판매하는 곳인 것 같다.

윔블던에서 한인타운인 뉴몰든이 운전해서 15분 정도 걸린다. 뉴몰든에 본점이 있다고 했다. 거긴 안 가 봤다. 우리는 이렇게 아침을 두둑히 먹고 런던 여행길에 나섰다. 이 카페에서 협찬을 전혀 받지 않았다.

 

 

런던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Borough Market : 버로 마켓

안녕하세요. 리버풀의 김치아줌마입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런던에 잠시 갔다 왔어요. 리버풀에서 런던까지 거리는 기차를 타면 1시간 30분, 운전을 하면 차 안 막히면 4시간, 막히면 6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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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여행을 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우리 아이들과 대화도 하고 같이 보고 느끼는 것이 좋다. 너무 빨리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Love Kimchi

Korean food, desserts, family with a bit of travel in between. Based in Liverpool, UK. Kimchi expert.😎 www.gildedgingerbread.com www.lovekimchi.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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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적상실신고하는 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중국적이 인정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국적을 취득하게 되면 자동으로 한국 국적이 사라지는 것이다. 다른 나라의 국적을 받으면 한국 국적 상실 신고를 해야 한다.


보통 해외에서 거주할 경우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다른 나라의 국적을 받고 국적상실신고를 하지 않고 한국에 입국, 출국시 한국여권을 쓴것이 발견되면 200-1000만원의 벌금을 내어야 한다. 또 후에 부모님의 병환이나 가족문제로 한국에 장기체류를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 거소증을 신청해야 한다. 거소증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영주권과 같은 것이다. 국적상실신고를 미리 해 놓았다면 거소증 신청이 훨씬 순조롭다.

 

 

거소증 빨리 받는 법

거소증 신청을 했다. 출입국 사무소에서는 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거소번호 (외국인 등록증 번호)가 나올 때 까지 절대 한국을 출국하면 모든 신청이 무효가 되니 반드시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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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상실신고는 대사관이나 우리나라 방문시에 출입국 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출입국 사무소의 경우 방문예약을 해야 하는데 보통 1달 전에 방문예약을 해야 한다. 출입국 사무소는 전국에 있다. 서울, 대도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방문예약을 하려면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

하이코리아 www.hikorea.co.kr 사이트를 접속해서 방문예약을 하면 된다. 비회원으로 방문예약이 가능하고 주민등록번호로 하면 된다.

거주지의 출입국 사무소에서 하라고 나온다. 거주지의 출입국 사무소라는 것은 가족이나 친구 중에서 임시 거주지 숙소 제공자로 서류를 써 줄 수만 있다면 가능하다.

해외 대사관에서 할 경우에는 더 빨리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해외의 경우 국적상실신고를 처리하는 기간이 한국보다 훨씬 오래 걸린다. 한국은 3주 정도 걸리나 해외의 경우 3-6개월 걸린다. 거소증을 신청하려고 국적상실신고를 하는 경우에 신청해서 접수증만 받아오면 거소증을 신청할 수 있으므로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내가 받은 접수증 을 아래에 첨부한다.

 

 

거소증 신청하는 법

안녕하세요. 김치아줌마입니다. 외국국적을 받은 후에 다시 한국에 거주해야 하는 경우에는 국적 상실 신고를 하고 거소증을 신청하면 된다. 국적 상실 신고를 반드시 먼저 해야지 거소증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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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소증 신청하는 법

안녕하세요. 김치아줌마입니다. 외국국적을 받은 후에 다시 한국에 거주해야 하는 경우에는 국적 상실 신고를 하고 거소증을 신청하면 된다. 국적 상실 신고를 반드시 먼저 해야지 거소증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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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소증 신청하는 법

안녕하세요. 김치아줌마입니다. 외국국적을 받은 후에 다시 한국에 거주해야 하는 경우에는 국적 상실 신고를 하고 거소증을 신청하면 된다. 국적 상실 신고를 반드시 먼저 해야지 거소증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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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소증 신청하는 법

안녕하세요. 김치아줌마입니다. 외국국적을 받은 후에 다시 한국에 거주해야 하는 경우에는 국적 상실 신고를 하고 거소증을 신청하면 된다. 국적 상실 신고를 반드시 먼저 해야지 거소증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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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상실신고 접수증



국적상실신고에 필요한 서류
1. 외국 여권 원본, 사본
2. 시민권증서 원본, 사본
3. 반명함사진
4. 기본증명서상세, 가족관계 증명서상세(주민센터)
5. 한국이름과 외국이름이 다른 경우, 이름변경 확인서

국적상실신고를 할 때 시민권증서가 꼭 필요하다. 나의 경우 시민권증서를 잃어버려서 영국 홈페이지에서 시민권증서를 다시 신청했다. 신청하고 나서 연락처가 이메일 밖에 없어서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할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영국의 경우 시민권증서를 잃어버려서 다시 신청하면 나의 경우 2개월이 걸렸다.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시민권증서를 나처럼 잃어버렸을 경우 아주 오랜 기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반드시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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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던 여행할 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지난주에 방학이라서 런던에 잠시 여행갔습니다.

St James Park 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면 도착한다. 런던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버킹엄 궁전, 웨스트 민스터 사원같은 관광지들 근처에서 도보로 걸어갈 수 있다. 영국의 왕립공원 8개 중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곳이다. 런던 여행에 대해 포스팅한 다른 글은 아래에 링크를 걸어두었다. 


원래는 헨리 8세가 사냥을 하던 곳이었는데 1828년 조지 5세가 공원을 조경을 예쁘게 디자인해서 다시 만들었다. 프랑스식 정원을 영국식으로 개조했다.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런던을 여행하면서 산책하기 일품이다. 

자연 조류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다람쥐, 백조, 거위, 새들도 많이 있다. 특히 눈에 뛰는 것은 펠리칸인데 400년전에 러시아 대사가 찰스 3세에게 선물로 가져온 것으로 그 이후로 계속 서식하고 있다. 

펠리칸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펠리칸이다. 백조,거위,오리등과는 다른 오로라가 느껴진다. 색깔도 약간 오묘한 분홍빛이 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고 카메라 폼을 잡는 것인지 원래 이런 스타일인지 모르겠다. ^^

워낙에 런던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인지 다람쥐들도 근처에 가도 별로 도망가는 일이 없다. 거위, 오리, 백조들도 사람들에게 친숙해서 바로 옆에 오기도 한다.

우리 아들과 다람쥐. 과자를 줬던 것 같다.

아이들은 동물을 좋아하니까 여기서 2시간은 족히 보냈다. 동물원에 가려면 입장료가 4인가족의 경우 120파운드 (약 9만원)은 하는데  무료로 노니까 괜찮다. ^^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서는 영국왕실의 대관식, 엘리자베스의 생일축하행사, 외국귀빈의 방문등을 포함해서 수많은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다.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서 열리는 이벤트를 보려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s://www.royalparks.org.uk/parks/st-jamess-park

 

St James’s Park | London | The Royal Parks

Welcome to St James’s Park, the oldest Royal Park at the heart of ceremonial London. Enjoy great views of the lake and fountain from St James’s Café and more.

www.royalparks.org.uk

세인트 제임스 공원 내에 큰 카페가 있다. 커피, 핫초콜렛같은 음료와 간단한 식사도 판매한다. 커피와 핫초콜렛을 사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다. 그런데 서비스는 별로였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신경을 안 쓰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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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런던 여행 - 캠든 마켓 Camden Market

안녕하세요. 런던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캠든 마켓입니다. 길거리 음식과 빈티지 가게로 유명합니다. 예전에 저희가 김치장사를 시작했던 시기에 캠든 마켓에 일부러 갔었어요. 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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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Borough Market : 버로 마켓

안녕하세요. 리버풀의 김치아줌마입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런던에 잠시 갔다 왔어요. 리버풀에서 런던까지 거리는 기차를 타면 1시간 30분, 운전을 하면 차 안 막히면 4시간, 막히면 6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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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버풀의 김치아줌마입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런던에 잠시 갔다 왔어요.
리버풀에서 런던까지 거리는 기차를 타면 1시간 30분, 운전을 하면 차 안 막히면 4시간, 막히면 6시간이 걸린다. 보통 5시간은 잡고 가야하는 거리이다.

지난 3년동안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하기가 쉽지 않아서 런던을 자주 갔다. 런던에 가면 갈 때마다 새로운 볼거리가 있어서 좋다. 날씨도 남쪽에 위치해서 북쪽 리버풀보다는 따뜻하다.
런던에 유명한 마켓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버로마켓이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1000년의 역사를 가진 곳이니 말이다. 런던에 오면 꼭 가봐야 할 마켓이다.

 

 

런던 사람들도 여기서 식료품 구매를 많이 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고든 램지가 음식 재료를 사는 곳으로 유명해 진 곳이다. 지하철을 타면 런던 브릿지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딱 5분 걸린다.

역사와 유명세에 맞게 버로 마켓은 엄청 컸다. 제일 큰 마켓인 것 같다. 평일 낮 시간대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아이들도 구경하느라 바쁘다.
영국 파이를 파는 곳인데 줄이 길다. 점심으로 많이 먹는 인기 많은 곳인것 같다. 예전에 회사에 다닐 때도 영국인들이 파이를 점심으로 많이 사 먹었다. 런던이나 지방이나 영국인들은 다 똑같구나. ^^

파이를 파는 곳

달달한 페이스츄리를 파는 곳이다. 브라우니도 판다. 우리 아이들이랑 남편이 페이스츄리 몇 개랑 브라우니를 샀다. 다 맛있다. 브라우니 레시피는 아래에 나오니 참조할 것.

 

 

 

쉽게 만드는 할로윈 브라우니 Easy Halloween Brownie ハローウィーンブラウニー

할로윈 브라우니 Easy Halloween Brownie 촉촉하고 쫀득한 할로윈 마녀 브라우니 레시피입니다. 할로윈 이벤트 후에 남은 식용 장식용 눈과 이빨 모양의 젤리를 처리하기에 딱 좋아요! 할로윈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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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츄리 파는 곳

여기는 Salt Beef를 파는 곳이다. 현지인들에게 매우 유명한 곳인 것 같다. 족히 40분-50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겠다. 줄이 너무 길다. 다음에 오면 아침에 문 열때 와서 여기서 꼭 먹어봐야 겠다.

Salt Beef 파는 곳

여기는 스페인 음식 파에야를 파는 곳이다. 거대한 크기의 후라이팬에 파에야를 만든다. 보통 비쥬얼이 이렇게 훌륭한 음식이 파에야인다. 여기에서도 인기가 만점인 곳이다. 줄이 엄청 길다. 내 경험으로 파에야는 거의 어느 마켓이나 가도 인기가 많다.

파에야 파는 곳

여기는 올리브 파는 곳. 올리브 너무 맛있다.

올리브 가게

우리도 배가 고파서 무언가를 먹어야 했다. 아르젠티나 파이를 파는 곳인데 만두같이 생겼다. 줄도 길지 않고 맛있어 보여서 몇가지 샀다.

점심으로 먹은 파이집

햄치즈 파이, 초리초 파이 (스페인식 소세지 파이), 소고기 파이, 치킨 파이, 치즈와 양파 파이, 시금치와 리코타치즈 파이 등등을 판다. 우리는 햄치즈파이, 초리초 파이와 치킨 파이를 먹었다. 아주 맛있다.
아이들도 마켓에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다. 식료품들을 많이 팔기 때문에 이것 저것 많이 사진 못 했다. 재밌게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었다. 런던에 오면 버로 마켓을 꼭 가보길 추천한다.
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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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틀 동안 런던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지금 1주일 하프텀 (학기 중간 1주일 방학)이거든요. 이 곳은 런던에 가서 한 번 먹어보고 감동해서 런던갈 때 마다 가는 곳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돼지갈비 레시피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백종원 돼지갈비 구이 Easy Korean Dwaejigalbi (Korean BBQ Pork)

백종원 돼지갈비 구이 Korean Dwaejigalbi (Korean BBQ Pork) 돼지갈비 구이는 간장, 마늘, 생강을 주원료로 만든 소스에 재워서 구워 드시면 됩니다. 백종원 만능소스로 돼지갈비 구이를 만들었습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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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돼지갈비 구이

런던에 가면 한인타운이 New Malden에 있다. New Malden은 사실 런던 시내에서 아주 멀다. 런던 시내에서 관광하려면 Zone 1과 2를 왔다갔다 한다. 그런데 뉴몰든은 Zone 4에 있다. 일부러 거기까지 가지 않고는 관광와서 가기는 좀 힘들다.

나는 영국에서 오래 살았다. 벌써 14년이란 시간을 살았다. 이렇게 살다 보니 한식이 무지 먹고 싶다. 식당에 가서 돈내고 먹고 나오는 것 말이다. 맨체스터에도 한식당이 몇 개 있지만 런던만큼 많지 않다. 런던에도 Zone1이나 Zone 2에 있는 곳들은 영국인들을 고객으로 타겟한 곳이다. 미친 가격에 양도 작고 반찬과 김치도 따로 따로 다 돈을 내어야 한다. 나같이 오래 살다가 한식을 제대로 먹고 싶은 사람은 좀 멀더라고 한인타운을 가게 된다. 한인타운을 가면 여러가지 장점이 많다. 평소 먹고 싶은 회도 대형 한인 마트에서 사 먹을 수 있다. 영국에서 귀한 떡도 판다. 

우리는 코로나때문에 한국에 못 갔기 때문에 작년에 런던에 한인타운을 갔다. 여름방학 때 갔다. 한인타운에 고깃집 K-town BBQ (http://ktownbbq.co.uk/) 이 딱 들어왔다. 고기부페였다. 인터넷으로 리뷰를 보니 리뷰가 아주 좋다. 그리고 항상 1-2시간 웨이팅이 기본이니 5시에 문열때 가는 게 좋다는 글도 있다. 우리는 런던에 2박 3일로 놀러와서 뉴몰든 근처에 숙소를 구하기로 했다. 윔블던 (Wimbledon)이 운전해서 15분 거리에 있고 윔블던에서 지하철로 런던시내까지 관광하기 편리했다. 

K-Town 외관

아니나다를까 우리는 5시 반에 도착했는데 1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이름과 내 전화번호를 적어 놓았다. 우리는 기다리면서 아이들과 뉴몰든을 슬슬 걸어다니며 구경했다. 40-50분쯤 후에 와도 된다는 전화를 받고 바로 잽싸게 달려갔다. 

식당도 엄청 큰 데도 꽉 꽉 차있다. LA 갈비, 돼지갈비, 삼겹살, 목살, 데리야끼치킨, 오징어다리, 생새우 등을 가지고 와서 구워 먹게 해 놓았다. 그 외에도 잡채, 떡뽂이, 김치전, 파전, 양념치킨, 간장마늘치킨, 고구마튀김 등등 여러가지 음식이 있다. 

LA 갈비

 

가격은 아래와 같다. 

PRICES

BBQ Buffet  

Child (3y ~ 9 y.o.) – £ 1 per Age ( 3-9세 : 나이X £1)

Teen (10 ~ 16 y.o.) – £ 1.5 per Age (10-16세 : 나이X £1.5)
e.g./예 3 years (3세)  =
£ 3  
10 years (10세) =
£ 15

Adult (16y+) : 성인 (16세 이상) – £ 29 

*1.5h Time Limited 시간제한 - 1시간 반

아이들도 맵지 않은 돼지갈비, LA갈비와 삼겹살을 잘 먹는다. 무엇보다 김치아저씨와 나는 한국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다. 너무 맛있다. 

 

어제도 오랜만에 런던에 갔으니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들러서 먹었다. 수요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겠지 했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7시 40분에 도착했는데 60-7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8시 30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어제도 런던에 가서 집에 오는 길에 들러서 먹었다. 수요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겠지 했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7시 40분에 도착했는데 60-7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8시 30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아이들과 남편과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무한리필인데 1시간 반 시간제한이 있음을 명심하자. 어제는 너무 늦게 들어갔다. 평일 10시에 문을 닫는데 9시 반부터 고기와 반찬등을 직원들이 다 치워버렸다. 이럴 수가 있나... 어제처럼 늦게 가지 말고 다음에는 꼭 5시 반쯤에 가야 겠다! 

어제 우리가 먹은 영수증은 총 84파운드 (138000 krw)였다. 어린이 둘 (7세,11세)과 성인 둘. 우리는 음료수와 술은 하나도 먹지 않고 뷔페음식을 먹는 본연에 충실했다. 물은 물병에 들어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런던에서 생활하면서 한식을 먹고 싶으면 꼭 가보시길 추천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블로그 포스팅을 못 했네요. 김치 배달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어요. 아래는 어제 김치 만드는 일상을 찍은 동영상입니다. ^^

 
김치 장사의 일상

리스본 여행기 마지막 편을 써 본다. 아이들이랑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일정을 타이트하게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아이들이랑 여행을 하면 우리 남편은 주로 "우리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까?" 하며 자주 아이스크림을 사 주려고 한다. 본인이 먹고 싶어서 그러는 것인지.... 나도 여행 중인데 뭐 어때? 하고 넘어간다.

리스본 중심지 알록 달록한 트램

리스본을 여행하면서 젤라또 가게가 보였다. 영국에도 젤라또 가게가 있지만 유럽처럼 맛있는 곳은 별로 없다. 지방에서는 말이다. 리스본은 관광객들이 많으니 젤라또 가게가 몇 군데 있었다. 우리는 거의 모든 젤라또 가게를 가 보았다.
여기가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곳이다. 이름은 Amorino (아모리노) https://www.amorino.com/en 이다. 지나갈 때 보니까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호기심에 들어갔는데 다른 가게보다 메뉴판이 예쁘고 아이스크림이 다양하다. 특이한 것은 차별화전략인지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꽃모양으로 만들어서 준다.

아이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우리 딸아이는 시어머니의 영향 때문인지 꽃이나 식물을 아주 좋아한다. 우리 시어머니는 전형적인 영국 할머니로 정원가꾸기를 아주 좋아하신다. 지금은 요양원에 계시지만 시어머니의 정원은 꽃과 식물들로 가득했다.

아모리노 젤라또

우리 딸은 누텔라 맛을 시켰다. 아들은 망고맛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망고맛 아이스크림이 아주 기가 막혔다. 모든 아이스크림이 다 맛있다.
리스본은 여행하기에 물가가 저렴한데 이 젤라또는 리스본 물가 대비 비싼편이다. 알고 보니 프랜차이즈였다. 전 세계에 있고 런던에도 있다. 여기 괜히(?) 맛을 들여서 리스본에 있는 동안 매일 갔던 것 같다.

자영업을 하다 보니 아이들과 보낼 시간이 많지 않다.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하다. 외향적인 성격인 나는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힘이 든다. 집에 있으면 자꾸 집안일을 하게 된다. 그래서 잠깐이라도 시간이 나면 여행을 다니면서 같이 경험하고 소통하고 싶다. 우리 딸아이는 아직도 리스본 여행을 기억하는 걸 보면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는 것 같다. 아들은 만 세살이었기 때문에 기억을 하지 못 한다.
리스본 여행기를 쭉 적어보았다. 앞에 이야기를 읽지 못 했다면 아래에 링크를 달아 놓았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리스본을 갔다.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물가도 저렴하다. 날씨도 좋았다. 우리처럼 1주일을 가게 된다면 리스본은 3일 정도만 보고 남쪽 지방인 포르토 (Porto)도 구경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다음에 다시 포르투갈에 올 것을 기약하면서 여행을 마무리했다.

아이들과 함께 리스본 여행 - 신트라

안녕하세요. 유럽여행지 중에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 리스본이다. 물가가 싸지만 위험하거나 하지 않아서 좋다. 작은 골목들이랑 가로수도 아름다워서 눈도 즐겁다. 리스본 여행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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