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김밥은 스팸이나 햄, 맛살 등을 넣지 않고 야채와 계란만 넣어서 만든 김밥입니다. 야채만 넣어서 만든 김밥이기 때문에 채식주의자에게 매우 적합한 음식이지요. ^^ 요즘 제가 사는 영국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에 채식주의자가 늘어나고 있어요. 특히 젊은 사람들 중에요. 외국인 채식주의자 친구가 있다면 한식을 소개하기에 딱 좋은 메뉴이고요. 일반 채식주의자 (달걀과 유제품을 먹는 Vegetarian)이 아닌 엄격한 채식주의자 (달걀과 우유, 버터,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도 먹지 않는 vegan) 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요. 계란 때문이지요. 엄격한 채식주의자 전용 김밥도 곧 포스팅할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
김밥은 소풍이나 도시락으로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죠. 김밥전문점이나 편의점에서 금방 사 가지고 차 안에서 먹거나 회사에서 먹는 정말 편리한 음식! 참치김밥, 불고기김밥, 김치김밥 등 김밥 재료에 따라 수백 가지의 김밥이 있지요. ^^ 앞으로 계속 포스팅 할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
초등학교 시절에 봄이면 소풍, 가을이면 운동회를 했었어요. 봄과 가을이 가장 날씨가 좋을 때니까요. 봄소풍 가는 날에 어머니는 아침에 엄청 많은 양의 김밥을 쌌어요. 이왕 싸는 김에 많이 싸겠다는 일념으로! ㅎㅎ 동생들과 나는 (여동생 둘과 남동생 한 명) 아침, 점심, 저녁으로 김밥을 흡입했지요. 김밥배가 따로 있다면서 정말 아무리 먹어도 맛있는 김밥!
운동회날에도 어머니가 김밥을 무지 많이 쌌습니다! 이제 저희집 식구들의 식성에 대해서 대강 아시겠지요? ^^ 하루 종일 운동회를 했었어요. 아침에 온 식구들이 가서 돗자리를 펴고 과자, 과일, 음료수, 김밥을 먹었습니다. 학교 운동장은 복작복작하고 흥겨운 음악이 큰소리로 흘렀어요. 영국에 우리 딸아이 운동회를 작년에 처음 갔는데 오전 수업은 그대로 하고 운동회는 오후에 2시간 정도 하더군요. 조용한 영국답게 시끄러운 음악, 확성기 소리는 전혀 없고 음식, 음료수 등을 가지고 오거나 팔거나 하는 것도 없고 그냥 조용히 다들 앉아서 보는 것 뿐이었어요. 정말 영국적이다!!! 라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학부형 중에 스페인사람이 있는데 우리집 근처에 가까이 살아서 친하게 지내거든요. 스페인도 한국처럼 좀 시끄러운 분위기라서 친구도 여기 영국 운동회 진짜 재미없다 그러더라구요. ㅎㅎㅎ 스페인이랑 한국이랑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아요. 스페인 여행기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
대학을 졸업한 후에 회사에서 일할 때 점심 먹기 전 11시, 오후 4시가 되면 배가 슬슬 고파옵니다. 이 때 직원들이랑 사다리타기를 해서 지는 사람이 분식점이나 편의점에 가서 김밥이랑 콜라나 사이다를 사와서 먹곤 했었어요. 김밥과 사이다는 환상 궁합이지요. ^^
석사 공부를 할 때 김밥을 정말 많이 먹었어요. 일을 병행하느라 시간이 촉박했거든요. 식당에 가서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음식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고 먹을 시간이 없어서 김밥을 사가지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정말 무지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김밥을 너무 너무 좋아해서 하루 종일 먹어도 질리지 않더군요. ^^
꿀팁을 가르쳐 드릴께요. 밥을 주걱으로 살살 많이 저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나중에 밥을 김 위에 펼 때 뭉치지 않게 해 주거든요. 또 하나의 팁은 밥을 최대한 얇게 펴 주는 것입니다. 밥은 적게 김밥 재료는 많게 넣어야 맛있거든요. 마지막 꿀팁! 김밥을 썰 때 칼에 참기름이나 물을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김밥 옆구리가 터지는 일이 안 생기거든요! 일식 요리사인 친구가 알려준 꿀팁입니다!
재료 (3인분)
밥 465g
소금 ½ 티스푼
참기름 3 티스푼
오이 1/4개
천연소금 조금
왕계란 2개
식용유
채 썬 당근 1개 (70g)
시금치 50g
단무지 40g
김밥용김 3장
물
레시피
소금 ½ 티스푼과 참기름 1티스푼, 밥을 잘 섞어주세요. 밥주걱으로 살살 1분 정도 섞어주면 나중에 밥이 뭉치지 않게 해 줍니다. 랩으로 덮어서 식혀주세요.
오이씨를 빼 주고 채썰어줍니다. 씨부분을 빼 주어야 물기가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천연소금을 조금 넣고 잘 섞어서 소금이 절여지게 놔 두세요. 제 동영상에 오이를 조금 많이 썰어서 남았어요. 나중에 김밥을 더 만들었답니다!
계란과 천연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젓가락으로 계란을 휘저어 주세요. 식용유를 후라이팬에 조금 붓고 중불로 약간 달군 후에 계란을 부어서 익혀줍니다. 반으로 접어 주세요. 후라이팬에서 익은 계란을 빼낸 후에 식혀주세요. 계란이 식은 후에 가늘게 채썰어 주세요.
식용유를 후라이팬에 조금 붓고 중불로 약간 달군 후에 채 썬 당근과 천연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당근이 익을 때까지 살살 저어가면서 볶아주세요.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조금 붓고 중불에 약간 달군 후에 시금치와 천연 소금 한꼬집을 넣고 볶아주세요. 1분 정도 걸렸어요. 제가 쓴 시금치는 제가 사는 영국 마트에 파는 시금치인데 잎이 아주 얇아서 삶을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을 짜내고 참기름과 소금을 섞어서 무쳐주시면 됩니다.
접시에 썰은 단무지, 계란, 시금치, 당근, 오이를 가지런히 올려 놓으세요.
도마에 김발을 놓고 그 위에 김을 올린 후에 밥을 올려주세요. 밥을 올릴 때 김의 앞 쪽에 약간의 간격을 놓고 뒷쪽에도 약간의 간격을 놓고 밥을 올려주세요.
김밥재료들을 밥위에 색깔이 잘 정렬되게 놓아서 말아주세요. 마지막에 김에 물을 약간 묻혀주면 김밥이 잘 붙어요.
만들어 놓은 김밥 바깥쪽에 참기름을 발라주세요.
칼에 참기름을 발라주면 김밥이 잘 썰어집니다. 물을 발라도 됩니다. 라면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소풍 갈 때 또는 도시락으로 정말 맛있어요. 맛있게 드세요!
갈비찜은 소갈비 또는 돼지갈비, 간장, 마늘, 양파 등으로 만든 음식입니다. 만들기는 아주 쉬운데 맛은 기가 막힙니다. 이 레시피는 저희 어머니의 요리법입니다. 한국에서는 돼지갈비보다는 소갈비를 주로 이용합니다. 하지만 영국에는 소갈비를 팔지 않기 때문에 돼지갈비를 이용해서 만들어 왔어요. 돼지갈비찜이 놀랍게도 소갈비찜만큼 맛이 있다는 것! 돼지고기 너무 너무 맛있어요. ^^
왜 영국에서는 소갈비를 팔지 않냐구요? 그러게요... 참 이상하더라구요. 정육점 아저씨한테 여쭤 봤더니 소갈비는 영국인들이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아예 팔지 않는다고 그러세요.
갈비찜은 우리나라에서 특식으로 간주되는 음식입니다. 추석, 설같은 명절때, 생일파티, 결혼식 등의 특별 행사에 먹는 음식입니다. 추석이 몇일 남지 않아서 추석 음식을 몇가지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내가 태어난 도시, 대구의 동인동에 유명한 갈비찜 골목이 있습니다. 이 갈비찜 골목이 한국에서 제일 갈비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갈비찜 식당의 맛은 기가 막히게 맛있고 고기의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갈비찜 골목이 그리워요!
갈비찜에 야채를 많이 추가하는 것을 좋아해서 고구마, 당근, 피망, 체스넛 버섯을 넣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밤을 주로 넣는데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외에는 밤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밤 대신에 고구마를 넣었습니다. 지역에 따라 감자나 무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갈비찜에 원하는 야채를 기호에 따라 넣어도 됩니다. 생강은 선택사항이므로 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강을 추가한 갈비찜 더 맛이 좋아요.
처음으로 갈비찜을 맛보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맛에 완전히 빠져들어요! 좋은 예가 저희 남편이에요! 요즘 매운 갈비찜도 많이 있지만 원래 안 매운 음식이라 아이들이나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딱 좋아요. 손님들을 초대해서 요리 실력을 뽐내고 싶으면, 이 요리를 꼭 하세요! 저희 남편의 친척 중에 몇 년 전에 만들어 줬던 갈비찜에 대해서 여전히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까요! 이 갈비찜의 맛은 잊기가 힘듭니다!
재료 (4인분) 돼지갈비 1kg 물 (돼지갈비가 잠길 정도의 양) 마늘 11개 (40g) 생강 한 톨 (5g) 중간 크기 양파 1개 배 1개 설탕 4테이블스푼 청주 4테이블스푼 참기름 2테이블스 천연소금 ½테이블스푼 후추 ½테이블스푼 간장 8테이블스 굴소스 ½테이블스푼 잘게 썬 파 2개 (40g) 체스트넛 버섯 6개 빨강 피망 1개 (선택사항) 녹 피망 1개 (선택사항) 당근 2개 고구마 2개 (감자로 대체가능) 빨강 고추 1개 (선택사항) 볶은 깨 한 꼬집
레시피 1. 찬 물에 돼지갈비를 30분 동안 담가둡니다. 돼지고기 핏물을 빼는 단계입니다.
2. 돼지갈비가 물에 담겨진 동안, 갈비찜 소스를 만들어요. 양파, 배, 마늘, 생강을 블렌더에 넣고 완전히 갈아줍니다.
3. 큰 그릇에 설탕, 청주, 천연 소금, 참기름, 간장, 굴소스, 후추, 잘게 썬 파의 2/3, 블렌더에 간 것들을 넣고 완전히 섞어주세요.
4. 돼지갈비의 물기를 모두 빼 준 후 위의 소스와 섞어주세요. 1시간 동안 양념에 절여주세요. 4-10시간 동안 양념에 절여줘도 되고 미리 파티 음식 준비를 해야 할 때에는 하룻밤 전에 양념에 절여 놓아도 됩니다.
5. 냄비에 갈비찜을 넣고 센불에 요리합니다. 갈비가 모두 잠기도록 물을 부어주세요. 냄비 크기에 따라 물의 양이 달라요. 참고로 저는 300ml 의 물을 부었습니다.
6. 10-15분 후에 소스가 끓으면 불을 중불로 낮춰주세요. 냄비에 물이 반쯤 남았을 때까지 요리해주세요.이 과정이 30분 걸렸어요. 슬로우 쿠커, 오븐, 압력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슬로우 쿠커나 압력솥을 이용하실 때는 물을 추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슬로우 쿠커, 압력솥, 오븐을 이용할 때 요리시간은 요리기구와 불의 세기에 따라 다릅니다.
7. 갈비찜이 요리되는 동안 야채를 준비해주세요. 체스트넛 버섯도 네등분으로 잘라주세요.
8. 빨강 피망과 녹색 피망의 씨를 빼고 가로로 네등분 새로로 네등분 해주세요.
9. 고구마를 가로로 2cm 크기로 잘라주세요. 당근도 그 크기로 잘라주세요.
10. 냄비에 물이 충분치 않으면 물을 조금씩 부어주세요. 고구마가 다른 야채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리므로 먼저 넣어주세요. 고구마가 다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11. 당근을 넣고 2분 동안 요리해주세요. 피망과 버섯을 넣고 3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요리하는 동안 물이 더 필요하면 물을 부어가면서 요리해주세요. 국물이 많은 갈비찜을 좋아하시면 물을 더 부어주시면 되어요. 요리하는 동안 조금씩 저어주세요. 걸쭉한 것을 좋아하시면 전분가루와 물을 섞어서 넣어주시면 되어요. 고구마를 같이 요리해서 국물이 걸쭉하기 때문에 저는 따로 전분가루를 넣지 않았습니다.
10.갈비찜이 이제 완성되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설탕이나 소금을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잘게 썬 파와 고추, 참깨를 뿌려서 장식해 주세요. 밥, 반찬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빵을 국물에 찍어서 드셔도 진짜 맛있어요! 맛있게 드세요!
오이를 좋아하세요? 김치도 좋아하세요? 이 두 질문에 예라고 말한다면 오이 김치를 꼭 만들어 보세요! 오이 김치는 아삭아삭하고 상큼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이 김치는 불고기, 바베큐, 어떤 음식하고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이 레시피는 금방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김치가 떨어져서 급하게 필요할 때 아주 좋아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제철 음식 위주로 먹었기 때문에 여름에 오이 김치를 많이 먹었습니다. 요즘엔 오이를 언제든 마트에서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착하기 때문에 여름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이 먹을 수 있죠. 이제 몇 주 후면 추석이 다가오지요? 추석 때 따로 김장김치 담기가 귀찮으면 오이 김치는 어떠세요? 김치가 있더라도 오이 김치를 담아 놓으면 반찬이 하나 더 늘어나니 더 좋을 듯 해요.
오이 소박이라고 해서 오이를 칼집 내어서 속을 넣어서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 그건 손이 좀 더 많이 갑니다. 오이를 하나 하나씩 예쁘게 칼집을 내서 속을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이 소박이 레시피도 포스팅 할 예정이니 블로그 계속 구독해 주세요.
반면에 오이 김치는 뚝딱 뚝딱 썰어서 40분 동안 소금물에 절였다가 양념에 절여서 샐러드처럼 바로 먹으면 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부추를 같이 넣는데 영국에서는 부추 구하기가 힘드니 생략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것 아니겠어요? 저는 부추가 안 들어가도 맛있더라구요. 오이 김치는 오래 지나면 물러 지고 익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만들기 보다는 소량으로 만들어서 오래 보관하지 않고 먹는 게 좋아요.
재료
오이 3개 (1160g) 절임물 굵은 천연 소금 2 ½ 테이블스푼 물 600ml 김치 양념 당근 1개 (140g) 배 1개 (190g) 중간 사이즈 양파 ¼ (40g) 다진 생강 ½ 티스푼 다진 마늘 1 테이블스푼 고춧가루 6 테이블스푼 오징어 젓갈 3 테이블스푼 천연 소금 2 티스푼 설탕 1 테이블스푼 잘게 썬 파 4개 (114g)
레시피
1.오이를 씻어서 반으로 잘라 주세요. 반개로 자른 것을 한 번 더 반으로 잘라 주세요. 이제 길이가 거의 똑같은 12 조각이 되었어요. 각각의 오이를 긴 면으로 4등분으로 잘라 주세요.
2.물을 끓여 준 후에 끓는 물과 소금을 그릇에 넣고 소금이 다 녹을 때까지 섞어 주세요.
3.잘라 놓은 오이를 소금물에 넣고 40분 동안 절입니다. 중간에 한 번 잘 골고루 섞어 주었다가 40분이 지나면 체에 받쳐서 10분 동안 물을 빼 줍니다. 소금물에 끓는 물을 이용하면 오이의 아삭한 질감을 더 오래 맛 볼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 주인들이 더 세심한 맛을 내기 위해 이 방법을 씁니다.
4.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당근을 만돌린을 이용해서 길게 채썰어 주세요. 물론, 잘 드는 칼을 이용해도 되지만, 저는 만돌린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이 절약되어서 선호해요.
5.배껍질을 깐 후에 1/4로 잘라 주세요.
6.배, 양파, 간마늘, 간생강을 블렌더에 넣어주세요. 부드러운 질감이 될 때까지 갈아주세요.
7.큰 그릇에 고춧가루, 액젓, 천연 소금, 설탕, 배즙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8.채 썬 당근과 잘게 썬 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9.오이를 양념이 들어간 그릇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오이 김치가 완성되었어요. 오이 김치를 상온에 반나절 놔두었다가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이렇게 숙성 과정이 시작됩니다. 4주 동안 냉장고에 보관가능합니다. 그 때까지 다 먹지만 않는 다면요.
레시피 1. 냄비에 끓인 물을 넣고 썰어 놓은 감자를 넣고 4-5분 익힙니다. 익힌 감자는 물을 빼고 놓아두세요. 2. 식용유 4 테이블 스푼 중에 3테이블 스푼을 후라이팬에 넣고 기름이 어느 정도 익으면 마지막에 장식할 파를 조금 빼고 나머지 모두를 넣 고 30초-1분 정도 젓가락으로 파를 저어가면서 익혀주세요. 3.후라이팬에 기름을 뺀 참치와 마늘 분말을 같이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가면서 30초-1분 정도 익혀주세요. 4.김치, 고춧가루, 설탕을 넣고 김치가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맵지 않게 드시려면 고춧가루는 빼도 됩니다. 5.간장과 김치액, 익은 감자를 추가해서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간장이 없으면 소금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6.약불에서 밥을 넣고 섞어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생략해도 됩니다. 7.후라이팬에 기름을 1 테이블스푼 두르고 계란후라이를 해 줍니다. 기호에 따라 생략가능합니다. 8.김치볶음밥을 접시에 담고 계란후라이를 밥위에 올린 후 볶은 깨와 잘게 썬 파로 장식해 줍니다. 맛있게 드세요!